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임상 질 지표 평가 항목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병원 보직자가 이에 대한 효율성을 지적해 눈길.
정보가 너무 방대하면 평가를 받는 병원도, 이를 수용하는 국민도 평가에 무덤덤해진다는 것.
이 보직자는 "과거 제왕절개나 항생제 처방률 등이 공개됐을때는 큰 파장이 일었다"며 "하지만 최근 발표된 임상 질 지표 평가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느냐"고 반문.
그는 이어 "시쳇말로 이제는 평가의 약발이 떨어졌다고 봐야 한다"며 "국민들이 큰 관심이 없는데 평가만 늘리면 무엇 하느냐"고 꼬집어.
정보가 너무 방대하면 평가를 받는 병원도, 이를 수용하는 국민도 평가에 무덤덤해진다는 것.
이 보직자는 "과거 제왕절개나 항생제 처방률 등이 공개됐을때는 큰 파장이 일었다"며 "하지만 최근 발표된 임상 질 지표 평가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느냐"고 반문.
그는 이어 "시쳇말로 이제는 평가의 약발이 떨어졌다고 봐야 한다"며 "국민들이 큰 관심이 없는데 평가만 늘리면 무엇 하느냐"고 꼬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