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박사, SK와 기술이전 계약 "임상후 대장암 적용"
혈액 검사로 암 유무를 검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8일 "대장암연구가 유병철 박사팀이 암 유무를 검진할 수 있는 혈액자문분석기법을 개발해 SK 케미칼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DNA와 단백질 등 혈액내 극미량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은 발전하고 있으나, 암 진단까지 확대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에 유 박사팀이 개발한 암 진단법은 혈액 내 존재하는 대사 물질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해석해,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6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했다.
연구진은 올해 말까지 대장암 검진에 대한 다기관 임상 검증을 거쳐 대장암 검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위암과 유방암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암 생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기술"이라면서 "SK 케미칼의 참여를 통해 암 진단법이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8일 "대장암연구가 유병철 박사팀이 암 유무를 검진할 수 있는 혈액자문분석기법을 개발해 SK 케미칼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DNA와 단백질 등 혈액내 극미량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은 발전하고 있으나, 암 진단까지 확대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에 유 박사팀이 개발한 암 진단법은 혈액 내 존재하는 대사 물질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해석해,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6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했다.
연구진은 올해 말까지 대장암 검진에 대한 다기관 임상 검증을 거쳐 대장암 검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위암과 유방암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암 생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기술"이라면서 "SK 케미칼의 참여를 통해 암 진단법이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