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세레콕시브, 소화성궤양 발병도 '매우 낮다'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02-09 11:56:51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2개를 무작위 비교한 결과, 세레콕시브는 소화성궤양 발병 빈도가 매우 낮다는 내시경적 소견이 나타났다고 일본 연구팀이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

NSAID는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상부소화관장애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세레콕시브는 이러한 위험을 얼마만큼 줄여 줄 수 있을까.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이용되는 NSAID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록소프루펜과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

대상은 건강한 성인피험자 189명. 세레콕시브군(1일 100mg×2회) 76명, 록소프로펜군(1일 60mg×3회) 76명, 37명을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2주간 투여했다.

주요 엔드포인트는 내시경에서 확인된 소화성궤양의 발병으로 정했다.

그 결과, 소화성궤양 발병률은 세레콕시브군 1.4%, 록소프로펜군 27.6%, 위약군 2.7%로 록소프로펜군에 비해 세레콕시브군은 궤양 발병 빈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부작용 발현빈도는 세레콕시브군 34.2%, 록소프로펜군 51.3%, 위약군 21.6%였으며 중증이나 중등증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