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가 운영중인 뇌전증 포탈사이트 에필리아의 전문가들이 뇌전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치료 경험을 기술한 '에필리아가 들려주는 뇌전증 이야기'를 출판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들을 풀어서 설명했으며 만화와 그림을 다양하게 추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는 뇌전증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바로잡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환자나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뇌전증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질환에 대한 보다 명확한 이해를 통해 뇌전증 환자도 일반인과 적어도 비슷한 수준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범문에듀케이션, 288p, 정가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