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치 Full HD C-arm '프로스타' 승승장구

정희석
발행날짜: 2013-06-03 13:49:20
  • 판매량 3배 급증…고해상도 영상ㆍ피폭량 줄여

40인치 Full HD 모니터가 장착된 국산 'C-arm' 장비가 병의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K메디칼시스템의 이동형 C-arm '프로스타'(PROSTAR)가 그 주인공.

프로스타는 앞서 KIMES 2013에서 선보인 이후 올 상반기에만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가 커지게 되면 영상사이즈는 그대로이거나 영상이 깨져서 출력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프로스타 모니터 영상은 기존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고화질 디지털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또 방사선 피폭을 확실히 줄여주는 '펄스테크놀로지'(Pulsed Technology)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50% 이상 줄였다.

특히 척추성형술이나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할 때 실시간으로 C-arm 영상을 보면서 통증완화 물질을 주사바늘로 주입해 치료할 때 영상의 질이 뛰어나고 40인치 Full HD 영상이 한눈에 들어와 인체 내부 원하는 부위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전문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밖에 투시촬영 조작이 간단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핸들 바와 원터치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이동 및 고정이 용이하며, 장비 측면 양쪽에 컨트롤 Panel을 적용해 작동 정보와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프로스타 연구개발 책임자 박선준 팀장은 "프로스타는 해외 유수의 글로벌 장비보다 국산 장비의 기술력이 훨씬 우수하다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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