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의원, 국제 간호 지도자상 첫 수상

이창진
발행날짜: 2013-08-07 10:04:24
  • 여성 건강연구와 정책결정 인정

신경림 의원.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간호사, 보건복지위원)이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24회 International Nursing Research Congress에서 세계적인 간호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International Nurse Researcher Hall of Fame'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을 비롯한 한국,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등 85개국에 회원을 가지고 있는 Sigma Theta Tau International(STTI) 비영리 단체가 간호 분야에 있어 학문적 성취를 이룬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경림 의원은 특히 중년 및 노인 여성의 건강에 대한 질적 연구를 통해 환자, 가족, 지역사회 및 정책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신 의원은 2002년 한국인 첫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정 활동에서 요양보호사, 간병사 등 소외된 여성 근로자의 권익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의원은 올해 하반기 정기국회에는 여성 건강권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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