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베트남 어린이 편마비 무료수술

발행날짜: 2013-08-21 18:22:40
  • 한국관광공사와 '나눔의료' 사업 일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약 두달동안 편마비 수술 후 입원치료 중이던 베트남 어린이의 환송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한국관광공사와 '나눔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팡(Phang Thi Do, 여, 8세)과 무어(Mua Thi Cha, 여, 12세)를 무료로 수술했다.

두 어린이는 지난 7월 해운대백병원에 입원했다.

팡은 편마비로 손이 안쪽으로 휘어 있었는데, 수술을 통해 제 모양을 되찾아 지난달 28일 먼저 귀국했다.

무어는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후 입원 50여일 만에 퇴원한다.

황태규 원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해외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