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5명 나눠서 승계…복지부 "정상적 운영 기대"
보건복지부는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던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카프재단)'를 성공회대와 한국주류산업협회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공회대는 카프재단 사업 중 알코올중독자 치료병원·재활사업을, 주류산업협회는 운영지원·기획연구·예방사업을 승계하기로 확정했다.
카프재단은 ①운영지원본부 ②기획연구본부 ③예방사업본부 ④재활사업본부 ⑤카프병원으로 구성된다. 카프병원은 총 80병상이다.
카프재단에서 일하는 근로자 전체 55명 중 성공회대학교에서 41명, 주류협회에서 14명을 고용승계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카프재단은 ▲출연금 지급중단 ▲이사장 궐위 ▲상근임원(사무총장, 감사) 및 카프병원 의사 사퇴 등으로 문제를 겪어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성공회대와 주류협회에서 해당 사업을 승계함에 따라 알코올중독자 병원 등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공회대는 카프재단 사업 중 알코올중독자 치료병원·재활사업을, 주류산업협회는 운영지원·기획연구·예방사업을 승계하기로 확정했다.
카프재단은 ①운영지원본부 ②기획연구본부 ③예방사업본부 ④재활사업본부 ⑤카프병원으로 구성된다. 카프병원은 총 80병상이다.
카프재단에서 일하는 근로자 전체 55명 중 성공회대학교에서 41명, 주류협회에서 14명을 고용승계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카프재단은 ▲출연금 지급중단 ▲이사장 궐위 ▲상근임원(사무총장, 감사) 및 카프병원 의사 사퇴 등으로 문제를 겪어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성공회대와 주류협회에서 해당 사업을 승계함에 따라 알코올중독자 병원 등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