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헬스케어업체 한국으로 '러시'

정희석
발행날짜: 2014-02-07 09:11:54
  • 11일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유럽연합(EU) 헬스케어업체들이 참여하는 2014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유럽연합 13개국ㆍ37개 헬스케어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EU 기업 간 무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유럽연합이 마련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일환으로 개최되며, 올해 5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전체 30%에 달하는 12개 업체가 재방한 해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업체들은 ▲진찰ㆍ진단기기 ▲병원설비ㆍ수술기기 ▲치과 관련기기 ▲재활의학ㆍ건강 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중 최근 의료계 핫이슈로 등장한 원격진단과 함께 IT와 융ㆍ복합한 3D광학측정시스템, 의료 감염분야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EU 게이트웨이 사무국 김태성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EU와 한국 업체들이 다양한 관계를 맺어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시상담회 참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업체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 공고된 EU 업체 정보 확인 후 관심 있는 업체와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도 상시 제공된다.

한편, EU 업체들은 '제30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에서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우수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해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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