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세월호 희생자 가족 의료지원 '구슬땀'

이창진
발행날짜: 2014-04-28 11:49:37
  • 병협, 서울성모·NMC 진도 실내체육관 임시진료소에서 실시

병원계가 세월호 사고 관련 현지에서 의료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8일 "진도 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지원팀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병협은 서울대병원 등 10여개 병원의 지원을 받아 세월호 의료지원단을 추가 편성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내과와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14명이,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와 내과, 가정의학과 의료진 10여명이 환자를 돌보고 있는 상태이다.

진료팀은 주간과 야간 2개조로 24시간 대기하며 진료활동을 전개하면서 26일 27명, 28일 41명 등을 진료했다.

현지에 파견된 병협 행정팀은 실종자 가족 외에 자원봉사자 중 손목 부상과 감기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