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프라닥사 부작용 소송 6600억에 타결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4-05-29 16:23:47
  • 부작용으로 500명 사망, 소송 4000건 발생

[메디칼타임즈=]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혈전 용해제 프라닥사(Pradaxa)의 부작용 관련 4천 건의 소송에서 6억 5천만 달러(약 6천 600억원)를 지급하는 것으로 원고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베링거는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에서 심각한 출혈성 부작용으로 지금까지 약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소송이 제기됐으며, 이번 합의로 소송 한 건당 16만 2500달러 정도가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링거는 프라닥사가 뇌졸중과 연관된 혈전위험을 낮추는 등 와파린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이번 합의를 수용하지 않는 원고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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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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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인 2014.06.10 10:41:56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내용정정해주세요
    혈전 용해제가 아닙니다. 항혈소판제제 또는 혈소판응집저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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