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07' 태안 주민 위해 백의의 천사 떴다

발행날짜: 2014-08-25 11:00:35
  • 대한간호협회, 2014 간호봉사 대장정 진행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최근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지역 방갈1리와 방갈2리 등 2개 자연 지역 주민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호봉사대장정 활동을 펼쳤다.

'국민과 함께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간호봉사 대장정에는 간호협회 중앙봉사단 대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호봉사 대장정은 6년 전 기름 유출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태안군에 의사와 치과의사, 약사, 치과위생사 등과 국제보건의료재단 진료차량이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간협은 지난 2007년 1월 9일부터 1주일간 전국 간호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암포 지역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장정에서 의료봉사 활동뿐 아니라 1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가정 상비약세트 등 의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방갈1리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빨래 봉사도 함께 전개했다.

간협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국민들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함께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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