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치의 분당서울대 서창석 교수 내정

발행날짜: 2014-09-11 09:16:17
  • 본원 제치고 분당병원서 경사…의술·어학 실력 뛰어나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서창석 교수(산부인과)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창석 교수
11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교수에 이어 새로운 대통령 주치의로 서 교수에 대한 검증이 진행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입장에선 첫 대통령 주치의 배출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서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에 이어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본원 산부인과 주임교수로 발령받은 바 있다.

그는 산부인과 학계에서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어, 영어 등 어학에도 능통하다.

한편,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고 대통령의 휴가와 해외순방 및 지방방문 등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건강을 체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