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최근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 의사회원 및 워킹협회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제9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울산광역시와 울산시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사)울산워킹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백승찬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성환 행정부시장, 박영철 시의회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중구), 박대동 의원(울산 동구)의 축사가 이어졌다. 울산대 기린응원단의 공연과 함께 울산워킹협회 조대용 사무국장은 걷기 시범을 보였다.

걷기 코스는 태화강 둔치 행사장을 출발해 십리대밭교와 강변산책로, 오산못, 물놀이장을 경유하는 5km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