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면역보조요법으로 각광받는 '미슬토' 치료

발행날짜: 2014-11-28 14:39:52
  • 다림양행, 미슬토 심포지움 개최…"미슬토, 면역학적 치료에 도움"

최근 요양병원들과 일부 개원가들 사이에서 암 면역치료 요법 중 하나인 '미슬토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미슬토는 다양한 종류의 숙주나무에 반기생하는 겨우살이로, 열매와 잎으로부터 엑기스를 추출해 이를 일정 비율로 희석해 여러 단위의 용량을 얻어 면역요법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사제제다.

이에 따라 다림양행은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슬토 치료 심포지엄'을 갖고 독일 등 해외선진국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암 환자의 면역보조요법의 중요성과 보완대체요법에서의 미슬토 치료에 대한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이 원장은 미슬토 치료에 대한 사용방법과 함께 자신이 그동안 미슬토 치료로 암 환자들을 수술적 치료 없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낸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움에는 미슬토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를 개발하고 있는 독일의 HELIXOR사의 Mr. Andreas Meyer 박사가 참석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미슬토 치료 주사제로 사용되고 있는 헬릭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국내 미슬토 치료 주사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헬릭소 A, M의 경우 전나무와 사과나무에서 추출된 액기스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승남 원장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으로 암을 99.9% 제거했어도 0.1%의 암세포는 남아 있을 수 있다"며 "따라서 6개월에서 1년 안에 집중적으로 면역학적 치료를 해 암세포를 완전히 소멸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미슬토 치료의 효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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