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지역사회 치매 극복 동행 나섰다

손의식
발행날짜: 2014-12-09 10:38:53
  • 인천 남구청과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위탁운영 협약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8일 인천광역시 남구청(구청장 박우섭)과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남구 주민을 위한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0년 남구청과 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만 60세 이상의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노인등록관리사업, 예방교육사업,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들의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는 치매관리 사업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더욱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외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혜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구청과 함께 지속적인 치매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 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인천 중구청과 관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말벗도우미사업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해당 사업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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