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상담·치료재료 청구현황 실시간 조회 가능해진다"

발행날짜: 2014-12-15 12:04:00
  • 심평원, 22일부터 치료재료 포털시스템 서비스 가동

치료재료 평가신청, 사전상담신청 및 치료재료 청구현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포털시스템이 구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을 구축, 오는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은 기존 치료재료 평가신청 시 업체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접수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고,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은 ▲치료재료 평가신청 ▲사전상담신청 ▲치료재료 정보제공 ▲커뮤니티·제도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치료재료 평가신청' 기능에서는 치료재료(인체조직 포함)의 결정 및 조정 신청, 진행상황에 대한 실시간 조회, 보완자료 제출 등이 가능하다.

'사전상담신청'은 치료재료의 개발에서 건강보험 등재까지 일련의 과정 및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이르는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신청하면 담당자 배정 사항 등 안내 SMS가 발송된다.

더불어 '치료재료 정보제공'은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 관련 정보와 치료재료 중분류별 청구현황 정보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치료재료 커뮤니티'와 '치료재료 제도소개' 메뉴를 통해 국민이나 치료재료 관련업계 직원들이 건강보험 관련 치료재료 제도를 쉽게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이번 포털서비스를 통해 치료재료 업계와 일반국민이 치료재료 관련 통계정보이용은 물론 업무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부업무 전산화 등을 통해 등재처리기간 단축 및 업무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포털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본관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포털서비스 이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