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환자의 질환 관리 및 복약 순응을 돕는 '스마트 화이자'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 화이자'는 화이자 특정 제품을 처방 받은 환자를 위한 스마트폰 앱이다.

환자는 앱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처방 받은 제품의 작용 기전, 올바른 투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약물 투여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알람 기능은 '스마트 화이자'의 특장점이다.

만성질환의 경우 평생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데 약물 투여 알람 기능은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트 화이자'를 통해 약물 정보 확인이 가능한 품목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 '엔브렐'과 혈전 치료제 '프라그민' 2종이다.

앞으로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와 혈우병 치료제 '진타 및 베네픽스' 등에 대한 약물 정보도 추가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모두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로그인이나 가입 절차 없이 실제 처방 받은 의약품 포장에 있는 바코드 스캔을 통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