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노조, 성명서 통해 채용공고 철회 촉구
신입직원 채용을 둘러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영진과 노조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심평원 노조는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회사(경영진)는 음성적으로 각 직번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당장 중지해야 한다"며 "당장 채용공고를 철회하고, 합리적 조치를 우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일 심평원은 '2015년도 정규직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기존 6급으로 뽑았던 대졸 신입 직원을 상향 조정해 5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직전 년도 6급으로 채용된 대졸 직원들은 "졸지에 신입직원을 선임자를 받아들이게 됐다"면서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채용 공고 중지와 함께 특별 승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손명세 원장이 신입직원 채용 논란으로 본원 로비에서 농성 중인 노조원들을 찾아 직원들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공고는 강행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직원들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노조는 음성적으로 경영진이 직원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이는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하며 신입직원 채용공고 철회를 촉구했다.
노조는 "회사는 음성적으로 각 직번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노사 교섭 중에 음성적으로 관리자들을 앞세워 위로 또는 설득의 명분으로 직번 간의 이간질을 획책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일을 2012, 2013, 2014 직번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일을 풀어내는 방식에 따라 심평원의 앞날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되돌리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인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런 인사파행은 반복될 것이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노조는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회사(경영진)는 음성적으로 각 직번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당장 중지해야 한다"며 "당장 채용공고를 철회하고, 합리적 조치를 우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일 심평원은 '2015년도 정규직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기존 6급으로 뽑았던 대졸 신입 직원을 상향 조정해 5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직전 년도 6급으로 채용된 대졸 직원들은 "졸지에 신입직원을 선임자를 받아들이게 됐다"면서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채용 공고 중지와 함께 특별 승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손명세 원장이 신입직원 채용 논란으로 본원 로비에서 농성 중인 노조원들을 찾아 직원들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공고는 강행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직원들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노조는 음성적으로 경영진이 직원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이는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하며 신입직원 채용공고 철회를 촉구했다.
노조는 "회사는 음성적으로 각 직번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노사 교섭 중에 음성적으로 관리자들을 앞세워 위로 또는 설득의 명분으로 직번 간의 이간질을 획책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일을 2012, 2013, 2014 직번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일을 풀어내는 방식에 따라 심평원의 앞날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되돌리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인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런 인사파행은 반복될 것이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