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신약 개발 순항

이석준
발행날짜: 2015-03-10 09:42:26
  • 미국 내분비학회서 국내 1상 및 글로벌 2상 데이터 공개

[메디칼타임즈=] 투약 주기를 1주 이상으로 연장한 한미약품의 인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LAPSrhGH)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약물 안전성 및 약효 지속 효과 등을 입증한 국내 1상 및 글로벌 2상 데이터가 속속 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ENDO)에서 'LAPSrhGH' 임상 데이터가 발표됐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건강한 한국 성인남성 대상 국내 1상에서 LAPSrhGH 단회 투여 시 약물의 안전성 및 1주 이상 약효 지속시간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한국 및 동유럽 8개국 22개 의료기관에서 성장호르몬결핍증 성인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2상을 통해 안전성, 약효지속 효과 및 향후 개발을 위한 적합 용량을 확인했다.

한미약품 임상팀 강자훈 상무는 "LAPSrhGH는 기존 제제 대비 투약 주기를 1주 이상으로 연장시키고 주사 통증을 현저히 완화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APSrhGH'는 바이오의약품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적용해 투약 주기를 1주 이상으로 연장하고 주사시 환자 통증을 현저히 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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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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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2011.07.21 12:14:29

    대환영~~ 이제 박카스는 해외수출까지 하겠구나~~
    어서 빨리 마트 차리자~~

  • 이건뭐야 2011.07.21 11:46:31

    그럼 마데카솔연고 보험용은 뭐야?
    마게카솔연고는 더 이상 약이 아니라 의약외품인데, 처방 코드가 살아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그참 희한하네...

  • ㄴㅇㄴㄹ 2011.07.21 10:30:58

    이런 일이 있군요
    약사 또는 약국의 약 바꿔치기는 지난해에도 적발돼 파문을 던진 바 있다.
    복지부가 지난해 7~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저가약 조제 약국을 단속한 결과, 조사대상 기관 중 2곳을 제외한 108곳에서 이러한 형태의 불법청구가 적발됐다. 조사 대상의 98%가 불법을 자행해온 것이다. 복지부는 이들 약국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허위 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지역의 B약국은 P피부과에서 처방한 팜빅스정(단가 5734원)을 환자에게 저가약제인 팜클로정(3036원)으로 조제해주고 심평원에는 팜빅스정을 조제한 것처럼 청구해 차액 2698원을 챙겼다.

    또 D약국은 L의원에서 판토록정(단가 1432원)을 처방했으나, 환자에게 저가약제이면서 함량이 다른 판토록정20mg(951원)을 임의변경조제하고 심평원에는 판토록정을 청구해 차액 481원을 부당 편취했다. 의약품 임의변경조제의 경우, 처방의사의 사전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이 약국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약을 바꿔치기했다가 적발된 것이다.

  • 박건우 2011.07.21 09:31:12

    아침 뉴스에 의사단체,약사단체가 반대한다고
    의약외품목을 지정해서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마하는걸 의사단체,약사단체가 반대한다고 아침뉴스에 나오는데 의협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참 기가차다.마치 의사들이 반대하는것 같이 보도하는데 이나라가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의사단체에서는 찬성하고 국민홍보도하고 있는 아침뉴스에 버젓이 의사가 반대한다는식의 뉴스가 나가면 답답하네요.

  • 기죽은영맨 2011.07.20 22:27:22

    편의점 차려 돈버세요
    마누라시켜 편의점 차려라 축하해 병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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