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12일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국가 금연사업 이행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지난해 7월 법적 근거를 갖추고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개발원의 2015년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금연정책 전담기구인 국가금연지원센터가 개발원에 신설 됨에 따른 것이다.

문형표 장관과 장석일 원장은 국민 행복을 위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에서 선제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장 원장은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국민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금연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문 장관은 금연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절주와 자살, 아동 비만 등 사업에 개발원이 적극적으로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