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과에서 건강정책과 이관…"TF팀 변경과 업무 조정 차원"
보건복지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만성질환자 대상 일차의료 시범사업 담당부서가 갑자기 변경돼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보건의료정책과 소속 보건의료제도개선 TF팀을 보건의료정보화 TF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차의료 시범사업 업무를 건강정책과로 이관했다.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참여 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질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의 새로운 진료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 중랑구와 경기도 시흥시, 전북 전주시와 무주군, 강원 원주시 등 5개 지역 150개 의원이 참여 중으로, 해당 의사들은 만성질환자 교육과 상담 비용으로 재진료의 90%(8천 여원)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복지부 측은 전담부서 변경과 관련, 보건의료 관련 TF팀 변경에 따라 업무조정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역사회에 기반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원급 중심 진료모델의 업무협조 차원에서 보건소를 전담하는 건강정책과로 업무를 이관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건강관리서비스 연계와 관련,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의원급 중심 모델로 건강관리서비스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5월 현재, 6개 시범사업 지역 참여의원 수는 150곳 그대로 이나 참여 환자 수는 지난 3월 6550명에서 8000여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면서 "지역의사회와 참여 의원 역시 시범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의사협회 모두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상황이다.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해 11월 전주 일차의료지원센터(건강동행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만성질환자에 대해 의사가 진료하고 처방하는 것으로 끝났는데 영양, 운동 등 사후관리까지 의사의 관리를 받게 된다"면서 "일차의료지원센터는 지역의사회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모델"라며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보건의료정책과 소속 보건의료제도개선 TF팀을 보건의료정보화 TF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차의료 시범사업 업무를 건강정책과로 이관했다.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참여 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질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의 새로운 진료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 중랑구와 경기도 시흥시, 전북 전주시와 무주군, 강원 원주시 등 5개 지역 150개 의원이 참여 중으로, 해당 의사들은 만성질환자 교육과 상담 비용으로 재진료의 90%(8천 여원)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복지부 측은 전담부서 변경과 관련, 보건의료 관련 TF팀 변경에 따라 업무조정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역사회에 기반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원급 중심 진료모델의 업무협조 차원에서 보건소를 전담하는 건강정책과로 업무를 이관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건강관리서비스 연계와 관련,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의원급 중심 모델로 건강관리서비스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5월 현재, 6개 시범사업 지역 참여의원 수는 150곳 그대로 이나 참여 환자 수는 지난 3월 6550명에서 8000여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면서 "지역의사회와 참여 의원 역시 시범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의사협회 모두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상황이다.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해 11월 전주 일차의료지원센터(건강동행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만성질환자에 대해 의사가 진료하고 처방하는 것으로 끝났는데 영양, 운동 등 사후관리까지 의사의 관리를 받게 된다"면서 "일차의료지원센터는 지역의사회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모델"라며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