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2월까지 1145명 이전…나머지는 2018년까지

손의식
발행날짜: 2015-05-30 05:53:56
  • 제2청사 신축·이전 위한 시간 확보, 국토부 예산 확보 탄력 전망

심평원 원주 신사옥 조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 중 1145명이 올해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이전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당초 올해 이전인원은 1088명이었으나 의결안에 따라 1차로 총 1145명이 올해 12월까지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

나머지 잔류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2018년 12월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은 최근 원주시와 혁신도시 제2청사 신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1576억원에 달하는 신축예산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한 상태.

보건복지부도 심평원의 제2청사 신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건보공단 측에 신축예산 규모 등 신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역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평원은 제 2청사 신축 및 이전을 위한 기간을 번 셈이며 국토교통부의 예산 승인에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심의 의결 절차가 종료함에 따라 우리 원의 지방이전 계획 변경안에 대해 6월 중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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