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방문 요양보호사 등 3명 메르스 감염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23 09:02:27
  • 복지부, 확진자 총 175명…퇴원자 4명 추가, 격리자 2805명

강동경희대병원을 응급실을 방문한 요양보호사 등 3명이 메르스에 추가 감염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3명 중 1명(여, 70)은 6월 5일 76번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로 확인됐다.

다른 1명(남, 75)은 6월 4일과 8일, 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 그리고 나머지 1명(남, 74)은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확진자 가족이다.

복지부는 현재 이들 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규 퇴원자는 4명 늘어난 총 54명이다.

14번(남, 35), 69번(남, 57), 109번(여, 39), 116번(여, 56) 확진자 4명이 퇴원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사망자는 총 27명이다.

격리자는 총 2805명으로 전날보다 1028명 줄었고, 격리 해제자는 총 1만 718명으로 하루 동안 138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091명이며, 병원 격리자는 7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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