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고요? 병원입니다. 힐링하고 가세요"

손의식
발행날짜: 2015-07-06 05:39:45
  • 나우리가정의학과의원 이진복 원장 "아내와 직접 꾸민 우리만의 컨셉"

[메디칼타임즈=] "카페아닌가?" 단조로운 듯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로고와 교외의 한적한 카페를 연상시키는 출입문, 은은한 조명까지, 얼핏보면 영락없이 카페로 착각하기 십상이다.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입구. 병원보단 카페의 느낌을 주고 있다.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문앞에 서면 누구나 한번쯤 갖게 되는 생각이다. 병원을 들어간다는 느낌보단 '쉬러 왔다'는 느낌마저 들게한다.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만의 독특한 컨셉이다.

이진복 원장.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이진복 원장. 그는 지난 13년간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개원하다 지난 5월 초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새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13년이나 진료했던 지역을 떠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상봉동에서 진료할 당시 하루에 환자 수가 100여명 정도였어요. 환자가 많아서 힘들 정도였어요. 그런 만큼 새로 옮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죠. 부모님부터 주위 모두가 만류했어요. 그러나 지난 13년간 반복된 패턴에 지친데다 새로운 환경에서 진료를 해보고 싶었어요. 특히 중년 이후에는 고향에서 진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분당으로 결정하게 됐어요."

어려운 결정이었던 만큼 자신만의 컨셉으로 새 환경을 꾸미고 싶었다.

"상봉동에서 13년 정도 진료를 했는데 주먹구구식으로 개원해 계속 고치고 수리하다보니 불편한 점도 많고 예쁘지도 않았어요. 다음에 병원을 옮기게 되면 정말 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죠."

고심 끝에 분당에서 개원할 건물을 찾았다. 그런데 실평수가 20평에 불과했다. 기본적인 보험진료에 비만클리닉과 영양수액실, 물리치료실까지 갖춰야 했다. 특히 비급여 진료에 대해선 환자들의 니즈에 맞게 고급스럽게 꾸미려다보니 고민이 많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 당사자는 다름 아닌 이진복 원장의 아내였다.

"아내가 인테리어 전공은 아니지만 그쪽 일에 관심이 많고 또 실제로도 잘해요. 도면도 직접 그릴 정도죠. 처음부터 끝까지 아내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어요."

이진복 원장의 아내가 디자인한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로고.
"나우리(NOWLEE)라는 로고도 아내가 만들었고 실내 컨셉도 집사람이 잡아줬어요. 설계와 인테리어에서 비용이 많이 절감됐죠. 그렇지만 컨셉 논의과정에서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 의사인 저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아내는 미적인 부분을 우선시하다보니 많이 대화를 나눴죠.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과 일을 할 때는 의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동선이나 구조 등을 파악해 기능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줘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봐요."

이렇게 해서 20평 규모에 인테리어, 설계, 공사 비용을 모두 합쳐 부가세 포함 5700만원 밖에 들지 않았다. 비용은 거의 공사비에 소요됐다. 그나마 고급스런 자재를 고집하다보니 그만큼이 든 것이다.

이 원장은 병원 전문 인테리어 업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원장 스스로 컨셉을 잡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공사를 병의원 전문 인테리어 업자가 아닌 아파트 공사하시는 분들에게 맡겼어요. 전문업체에 맡겼으면 정형화된 컨셉이 나왔을 수도 있지만 아내와 직접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우리만의 독특한 컨셉을 만들 수 있었어요. 업자들이 하자는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원장이 생각하고 기획한대로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출입문 밖에서 바라본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모습.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이 추구한 컨셉은 환자들이 카페와 같은 따뜻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힐링을 하게 만든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분당구 서현동에서는 중상층이 많이 살아요. 그래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통해 병원이라기보다는 카페같은 느낌이 들게 했어요. 힐링을 하다 간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이죠. 그래서 자재도 모두 건강에 좋은 자작나무를 썼고 조명도 부드럽고 은은한 오렌지 색으로 택했어요."

힐링카페로 명명한 영양수액실.
영양수액실 명칭은 아예 '힐링카페'라고 지었다.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안마의자에 앉아 영양수액을 맞으면서 힐링을 하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개원 후 한달 동안은 쉽지 않은 시기였다. 바로 메르스 때문이었다. 5월 6일에 개원한 후 얼마있지 않아 메르스가 터졌다.

"한달 정도는 멀뚱멀뚱하게 보낸 것 같아요. 타격이 컸어요. 그러나 최근 들어 환자가 점점 늘고 있어요. 지금은 하루에 50명 정도 오는 것 같아요. 많은 수는 아니지만 그 정도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해요. 가을이 오면 더 늘 것 같아요."

환자가 늘면서 물리치료에 대한 새 고민이 생겼다.
"물리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어요. 인근에 물리치료를 하는 곳이 없어서 환자들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원래는 비만클리닉과 영양수액을 위주로 하고, 물리치료는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 정도 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물리치료 환자가 느는 양상이 확연했어요. 그래서 건물 내에 추가로 임대해서 별도의 물리치료실을 만들 계획입니다."

주력 비급여 품목인 비만 치료과 영양수액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도 밝혔다.

"비만클리닉을 알려주신 백병원 강재헌 교수님께서도 비만치료가 돈 많은 사람을 위한 치료냐에 대해 회의를 많이 느꼈다고 해요. 그런데 환자를 만나보면 그 사람들은 살을 빼는 것이 굉장히 절실하지만 못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비만 치료가 단순히 돈벌이 목적이 돼선 안 되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니즈를 잘 파악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을 빼게 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나도 환자들에게 그런 이야기 해요. 무조건 얼마를 빼야하고 날씬해져야 하는 것보다는 환자들이 건강해야 하는 게 우선이죠. 그런 부분이 여기서 해결 안 되면 또 다른 곳에 가서 비용을 더 들여야만 하죠. 기본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의학적으로 합당한 비만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에서 비만 클리닉을 시작했어요."

"영양수액에 대해선 부정적 생각이 컸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영양수액 맞으면 기운을 차리시는 것을 많이 봤고 환자들의 그런 모습도 반복해 겪다보니 과학적으로 성분을 공부해 제대로 된 수액치료를 하는 게 환자에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 외에 피부 미용 등의 비급여는 전혀 안 하고 있어요. 나름의 생각이 있어서 비만클리닉과 영양수액 등의 비보험만 하고 있을뿐 돈벌이를 위해 피부 등 다른 비보험을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나우리 가정의학과의원 인근 상가. 물리치료를 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개원할 때 상권이 중요하지만 지역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개원할 때 중요한 것은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라고 해요. 상권이 제일 중요하죠. 또 하나는 해당 상권에서 지역 주민들의 틈새시장이 분명이 있다는 점이에요. 그런 니즈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세팅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 이곳에서 간판을 달 때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이 근처에 다 있는데 왜 같은 진료과로 개원하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보험진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간판을 단 것이고, 근처에 비만이나 영양수액, 물리치료를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이를 무기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와서 볼 때 그 생각이 맞은 것 같아요."

한편, 개원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생각도 밝혔다.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의 의사들은 지금의 개원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중간세대라고 생각했고 젊은 의사들이 파산한다는 말도 와닿지 않았어요. 그런데 내 경우 전에 하던 곳에서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환자들을 보다 왔는데도 막상 메르스 정국에서 한달을 환자없이 지내보니 개원의들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겠구나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잘 안 될 때의 고통이 어마어마하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위기감을 많이 느꼈고 갓 사회에 나와 봉직의를 하다가 개원한 젊은 의사들이 정말 힘들겠구나라는 점도 공감하게 됐어요. 그러나 나이가 많은 의사들은 이해못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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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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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후배의 2007.02.04 20:53:37

    선배 병신들이 뺐긴 의권, 우리 똑똑한 후배들이 뺐어오자.
    선배 병신들이 뺐긴 의권, 우리 똑똑한 후배들이 뺐어오자.

    쓸만한 선배는 없다.배부른 돼지 일뿐.

  • 개업의 2007.02.04 19:35:45

    선의가 있는 법안이라면 협상이 가능하지만 이건 아니다.
    거의 모든 법 개정의 내용이 의사 목을 조이자는 나쁜 의도를 가졌다. 그런데 의대생이라는 사람이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아라!! 협상에 응하라!! 미치지 않고서는 그럴수는 없는 것이다.

  • ㅇㅇㅇㅇ 2007.02.04 15:22:49

    약대는 뭣하는 대학인가?
    서울대 약대 교과과정을 알아보자. 2학년:기초약학,물리약학,약품화학,약품분석학,약품제조화학 3학년:생화학,약품미생물학,약품제조화학,생약학,유기의약품,제조화학 4학년:제재학,약물작용학,의약화학을 배우고 있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의학을 한줄도 배우지 않습니다.
    약사국가고시를 알아봅시다.
    정성분석,정량분석,무기약품제조학,유기약품제조학,생약학,생화학,미생물학,위생화학,약제학,
    약물학,대한약전,마약류에 관한 법령을 배웁니다. 역시 인간의 병을 치료하는 의학과는 거리가 먼 학문입니다. 약품제조화학이니 정성분석이니 정량분석이니 하는 학문이 무엇을 위한 학문이겠읍니까? 의학을 배우지 않는 약사에게 한국인은 50년이상 진료를 받아왔읍니다. 한국의약사는 수의학 6년을 배우지 않고도 짐승약,동물약,가축약을 팔고 한의대 6년을 배우지 않고도 한약을 판매합니다. 의대및 의사과정 15년을 배우지 않고도 진료및 의약품을 판매합니다.
    1.FTA를 한다고 합니다. 피할수 없겠지요. 한국이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을 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한국의 약사들 무엇을 했읍니까? 원천기술이 없는 제약빈국입니다.에프티에이를 할 경우 약값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원천기술을 화이자니 머크니 노바티수가 갖기 때문입니다. 한국 약대생중에서 몇명이 제약업에 종사를 하겠읍니까? 한국의 제약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약국개설보다는 제약업과 신약개발에 종사해야합니다.그리고 약사는 공장이나 연구소로 돌아가야합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2. 일반약이나 드링크,파스,박카스는 구멍가게나 편의점,수퍼,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있어야 합니다. 왜 약국에서 사야만 할까요? 약에 대한 부작용은 의사가 관리하는 것이지 의학을 한줄도 배우지 않는 약사소관이 아닙니다. 국민여러분 박카스를 편의점에서 산다고 해서 부작용이 안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경미합니다. 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십니까? 우습지않습니까?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반약은 수퍼에서 판매를 합니다. 왜 한국만 국민의 권리가 무시될까요? 수퍼에서 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3.건강식품은 병의원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이른바 비타민,단백질,오가피,인삼등은 국민모두가 팔수있읍니다. 독점권이 없읍니다. 하지만 나는 병의원서 구입해야한다고주장합니다. 임산부에게 있어서 비타민 B12번 코발아민이라는 것이 있읍니다. 산부인과책에 보면 코발아민이 결핍될시 신경관결손이 있을수있읍니다. 하지만 약대는 이를 가르키지 않습니다. 임신을 하면 철분이 5개월서부터 급격히 증가를 합니다. 임산부는 비타민 비분 12번 코발아민과 철분을 꼭복용하셔야합니다.
    비타민 씨를 과용하면 신장결석이 올수있읍니다.
    의학적으로 문제가 될수있기 때문에 이는 병의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4.의약분업은 건보료 인상을 가져왔읍니다. 년간 조제료가 2조원들어갑니다. 왜 의료행위가 아닌 일에 2조원의 혈세를 쏟아붇죠. 국민의 선택권이 붕괴된 것입니다. 국민들은 95%가 반대를 합니다. 왜 반대를 하겠읍니까? 비용이죠. 건보료 15만원시대를 맞고 있읍니다. 우리노동당 들어서 천정부지로 건보료가 뛰고 있읍니다. 나는 국민여러분께 의약분업 폐지를 주장합니다. 국회게시판에 의약분업 관련 불편사항을 항의하십시오. 왜 의학을 한줄도 배우지 않는 사람들이 조제권을 행사한 다는 말입니까? 이것이 한국의료가 혼란스럽게 가는 이유입니다. 의약분업폐지,노인수발,공공의료확대,무상의료무상암치료보장성강화를 백지화하면 세금과 건보료를 5만원이하로 내릴수있읍니다. 왜 쓸데없이 비용을 낭비한단 말입니까? 이러니 세금이나 건보료가 15만원이상 안오를리 있겠읍니까?

    결론적으로약대는 약품제조를 위해서 태어난 대학입니다. 수의대를 나오지 않고도 짐승약을 팔고 한의대를 나오지 않고도 한약을 팝니다. 의대를 나오지 않고도 의약분업과 진료및 약품판매를 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의약분업은 비용4배증가 건보료 15만원과 불편으로 국민 95%가 반대를 합니다. 왜 국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약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말입니까? 약사는 공장과 연구소로 돌아가셔서 한국의 제약업과 원천기술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3년차전문의 2007.02.04 13:37:59

    77번 의견에 동의
    만3년안된 개업의
    의료현실 정말 척박하다'
    난 1984년 의과대학들어가서
    나에겐 너무어려운 의학공부로 1997년에
    졸업하고
    2000년에 의사되어 2005년에 전문의된
    개원3년차 의사입니다.
    40중반에 벌어논것은 없고
    나도 한떼 입바른 소리좀 한다고 했으나
    정말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그리고 척박하다....
    우리모두 현실에서 동떨어진 애기는 하지맙시다.
    자조적으로 몇자적었습니다.

  • ㅇㅇㅇㅇ 2007.02.04 10:08:33

    의약분업 폐지를 위한 2월 6일 과천청사앞 전국민총궐기대회에 국민여러분의참여를 바
    간호사는 간호만 해야한다. 약사는 공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의료법개악저지와 의약분업폐지로 의료비를 절반으로 만들어드리겠읍니다. 국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간호진단을 하면 의료비가 4배이상 상승한다. 그리고 조세부담이나 건보료저항이외에도 진단은 의사고유의 권한이다. 중국이 백두산이어도압록강두만강을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 절대로 줄수도없고 주어서도 안된다. 쿨파의 연봉은 거짓말이다. 의사가 월급 많이 받지않는다. 그리고 월급안나오는 병원도 많다는 것이다. 복지부 직원은 거짓말을 하고있다.
    2.조산사,마취사,산후조리원은 없애야 한다. 왜 도둑질을 양성화하는가? 그리고 간덩이가 부어도 유분수지 진단을 달라고 웃기는 개소리말어라.
    3.약대는 뭣하는 대학인가? 약을 만드는 대학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가축약,짐승약,동물약,생리대,염색약,파리약,한약,일반약,전문약을 마구잡이로 판다. 언제 의대,수의대,한의대를 뗬는지 그리고 조제를 도둑질했다. 진단투약조제는 의사의 고유권한이다. 국민중 95%가 비용과다와 불편을 이유로 의약분업을 반대하고있다. 약국은 국민을 상대로 강간을 하고있다.
    4.약국,간호사는 적이 의사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의사는 적이 많다. 약국간호사도 이익집단이다. 이들도 먹고살려고 이짓하는 것이다.
    5.비용은 어찌할것인가? 의물의간,노인수발간호수발. 간호수발비가 왜 5천원인데 4만원을 하는 것이며 가정간호비가 노가리만 까는데도 2만원씩 책정되어있는가?
    6.심평원 850명과 건보단 1만명은 해체되어야 한다. 이들이 한국의료의 기본을흔들고있고 국민들은 이들주장대로 하다가 건보료만 10배이상 인상되었다.
    7.의사는 의약분업 폐지와 건보료 할인을 위해서 파업을 하려는 것이다. 조제료는 파업전에는 350원짜리가 의약분업후에는 10배인 3600원에 책정되는가?
    8. 의료법개악 저지와 의약분업 폐지 파업에 국민여러분의 성의를 기대합니다.
    9.의료법개악도 없애고 의약분업도 없애서 병의원서 조제도 하고 비싼 조제료도 없앱시다.

  • 거적깔어 2007.02.03 20:20:41

    의료비를 절반으로 만드는 성전에 국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간호사는 간호만 해야한다. 약사는 공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의료법개악저지와 의약분업폐지로 의료비를 절반으로 만들어드리겠읍니다. 국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간호진단을 하면 의료비가 4배이상 상승한다. 그리고 조세부담이나 건보료저항이외에도 진단은 의사고유의 권한이다. 중국이 백두산이어도압록강두만강을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 절대로 줄수도없고 주어서도 안된다. 쿨파의 연봉은 거짓말이다. 의사가 월급 많이 받지않는다. 그리고 월급안나오는 병원도 많다는 것이다. 복지부 직원은 거짓말을 하고있다.
    2.조산사,마취사,산후조리원은 없애야 한다. 왜 도둑질을 양성화하는가? 그리고 간덩이가 부어도 유분수지 진단을 달라고 웃기는 개소리말어라.
    3.약대는 뭣하는 대학인가? 약을 만드는 대학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가축약,짐승약,동물약,생리대,염색약,파리약,한약,일반약,전문약을 마구잡이로 판다. 언제 의대,수의대,한의대를 뗬는지 그리고 조제를 도둑질했다. 진단투약조제는 의사의 고유권한이다. 국민중 95%가 비용과다와 불편을 이유로 의약분업을 반대하고있다. 약국은 국민을 상대로 강간을 하고있다.
    4.약국,간호사는 적이 의사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의사는 적이 많다. 약국간호사도 이익집단이다. 이들도 먹고살려고 이짓하는 것이다.
    5.비용은 어찌할것인가? 의물의간,노인수발간호수발. 간호수발비가 왜 5천원인데 4만원을 하는 것이며 가정간호비가 노가리만 까는데도 2만원씩 책정되어있는가?
    6.심평원 850명과 건보단 1만명은 해체되어야 한다. 이들이 한국의료의 기본을흔들고있고 국민들은 이들주장대로 하다가 건보료만 10배이상 인상되었다.
    7.의사는 의약분업 폐지와 건보료 할인을 위해서 파업을 하려는 것이다. 조제료는 파업전에는 350원짜리가 의약분업후에는 10배인 3600원에 책정되는가?
    8. 의료법개악 저지와 의약분업 폐지 파업에 국민여러분의 성의를 기대합니다.
    9.의료법개악도 없애고 의약분업도 없애서 병의원서 조제도 하고 비싼 조제료도 없앱시다.



  • 의대생 2007.02.03 16:37:01

    전의련은 대표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기사를 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는 의대생신문보다 못할 정도로 전의련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방학기간이구요. 전에 약대6년제 투쟁한다며 수업거부 한다고 해놓고 그것도 유야무야 되었었고. 전의련은 대표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나는 알지도 못하는 회장이 나와서 의대생의 대표성명이라며 이렇게 공식적으로 의견을 내놓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의대생의 생각이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저건 전의련 임원단의 생각일 뿐입니다. 어떠한 설문조사 또는 의견수렴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저 전의련 회장분도 누가 뽑았는지도 저는 모릅니다. 제가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홍보 자체가 없었고요. 어떠한 공지도 없었습니다. 아래 글 보니 전의련 한해 열번 모여도 코빼기도 안 비치는 사람들은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던데, 설문조사도 안하고 회장들만 모아서 하는 회의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 444444 2007.02.03 15:53:49

    보수교육이나 연수교육이 진정 필요한 자들은?
    대학병원에 있는 의사들이다...
    요즘은 인터넷 세상이다.
    진료실에서 온라인으로 세계 곳곳의 의료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대학병원의 의사들 상당수는
    자신이 가서 배우고 익힌 것만을 제일로 고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과연 누구에게 보수교육을 시키고
    연수교육을 할 자격이 있겠는가?
    그리고 로칼의 의사들은 공부안하면 자연도태
    되는 운명에 처해있다.
    그야말로 사생결단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은 참으로 고귀한 도구가 되고 있다.
    논문검색은 아주 손쉽게 할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식에 못따라가고
    통계놀음에 매여있는 복지부,심사평가원 그리고
    대한의학협회 임직원,쓸데없는 논문놀이에 빠진
    대학교수들의 헛된 짓에 더이상 놀아나서는
    안된다.
    불필요한 의협은 단일화하고 폐쇄시키는 것이
    나을 것이다.

  • 전문의 2007.02.03 15:48:27

    중재하면서) 전의련 후배님들...
    ** 고고한 순수
    사회적 봉사
    의사의 양심적 지존..등 등 화려한 말들을

    다 떠나서,,

    선배가 망하면,,
    여러분들 1000만원 내면서 대학 다니고 계시는
    후배여러분들,,
    의사 면허증 따고 나면,,

    어찌 될 것 같습니까?

    무조건 망합니다..

    따라서, 선배의사를 욕하기 전에
    선배가 살아야 후배님들도 산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십시오..

    한의대생들의 그 단합된 힘이,,
    사회가 생각되는 이성적인 논리에 의한 단합이었던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한의대생들이 나중에 한의사 면허따서
    밥먹고 살려고, 명문이 없다해도
    그 엄청난 단합된 힘을 보이는 것입니다..

    전의련 및 후배님들은,,
    명심,,또 명심

    선배들이 망하고 난 자리에 후배님들이
    와서 흥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
    따라서, 선배의사들이 현재 의료법 등과 여러
    문제에 대한 결정에 대해, 무조건 따라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것입니다.

    누가, 여러분들에게 수업거부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하셔야 되며
    여러분의 밥그릇은 여러분이 알아서 지켜십시오.
    현재는 선배의사들은 스스로의 밥그릇 밖에 지킬 힘이 없습니다. 그 힘마저 쇠약해져고 있는 마당에...

    후배님들, 여러분 밥 그릇은 여러분이 지키세요. 그 만큼 여러분의 힘도 큰 것임 또한 자명할 테니까요...

    개업 3년째 겨우 먹고 살고 있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반감기과로 일요일도 오후 1시까지,,1년에 딱 4일 쉬면서 일하는데,,나만큼 안 버는 현대자동차 생산직, 삼성전자 과장 있는가???

  • 중재의 2007.02.03 15:32:27

    지금 부터 욕설중지
    선후배간에 뭐가 원수 젔다고 서로 욕하고 이럽니까
    이러면 엉뚱한 곳에서 손뼉치고 좋아 할 사람들이 있읍니다
    자 이제 모두 냉정히 자중하고 선배로서의 의젓함을 보이고 후배로서의 예우를 갖추어서 선배들의 말을 경청 합시다 지금은 전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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