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보다 회원이 먼저…회장선거, 축제의 장으로 바꾸고 화합하자"
회장선거 직선제 전환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집행부를 향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면서도 회원총회 강행의지를 드러냈다.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의사회 내부 문제가 수많은 소송과 분열로 1년이상 소모적 투쟁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대승적으로 회장 직선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산부인과의사회 서울·경기·강원 지회 중심으로 구성된 세력으로 회원총회를 통한 회장선거 직선제를 주장하고 있다.
회장선거 직선제 전환을 위해 비대위는 다음달 11일 회원총회 개최를 예고한 상태다.
집행부는 정관을 앞세우며 직선제 전환을 하더라도 대의원총회를 통한 정관 개정이 먼저라며 회원총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집행부는 다음달 18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산부인과의사회 회원 900여명이 비대위에 위임장을 쓰며 회장선거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다"며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혹독한 내분은 회원의 직선제 요구 수용 하나면 즉시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인 단체는 정관보다 회원의 뜻이 중요하다"며 "정관보다 회원이 먼저다. 쌍방의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회장선거를 축제로 바꾸고 화합의 길로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의사회 내부 문제가 수많은 소송과 분열로 1년이상 소모적 투쟁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대승적으로 회장 직선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산부인과의사회 서울·경기·강원 지회 중심으로 구성된 세력으로 회원총회를 통한 회장선거 직선제를 주장하고 있다.
회장선거 직선제 전환을 위해 비대위는 다음달 11일 회원총회 개최를 예고한 상태다.
집행부는 정관을 앞세우며 직선제 전환을 하더라도 대의원총회를 통한 정관 개정이 먼저라며 회원총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집행부는 다음달 18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산부인과의사회 회원 900여명이 비대위에 위임장을 쓰며 회장선거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다"며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혹독한 내분은 회원의 직선제 요구 수용 하나면 즉시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인 단체는 정관보다 회원의 뜻이 중요하다"며 "정관보다 회원이 먼저다. 쌍방의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회장선거를 축제로 바꾸고 화합의 길로 나가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