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성형의 "한국 성형외과에 두번 놀랐다"

조형철
발행날짜: 2004-08-30 13:02:11
  • 개원가 의료기술ㆍ규모 중국 중형병원 수준

의료종합컨설팅 회사인 메디프렌드가 주최한 ‘중국 성형외과 원장 선진의료기술 탐방’에서 한국을 방문한 중국 의사들이 우리나라 성형외과 개원가를 둘러보고 의료기술과 규모 면에서 극찬을 쏟아냈다고 최근 밝혔다.

메디프렌드에 따르면 방문단은 압구정역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성형외과 거리를 답사하면서 한 건물에 여러 개의 개인 성형외과가 중국의 중형 병원정도의 규모로 개원하고 있다는 점 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문단은 또 수술없는 주름제거술과 눈처짐 수술장면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캠코더로 대화내용을 찍는가 하면 '눈썹 올리는 수술'과 '눈밑 애교수술'에 대한 기술적인 면에 질문을 쏟아냈다.

북경시 의료성형미용업협회 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서광의사는 “중국은 미용성형보다는 재건성형에 강하기 때문에 미용성형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고자 한국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메디프렌드는 중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단순 병원 탐방이 아닌 한중 선진 의료기술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중국 의료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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