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사회 "한달여 서명운동 결과…의사 힘으로 구명하자"
충청북도·청주시의사회 주도로 시작된 충북의대 한정호 교수 구명 운동에 5800여명의 마음이 모였다.
충북의사회는 "한방항암제 등의 검증을 주장하다가 명예훼손과 모욕죄 고발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정호 교수에게 구명 서명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정호 교수는 2013년 국민을 건강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에도 국제선 여객기에서 발생한 심장마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또다시 복지부장관 표창과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받기도 한 인물.
그는 2006년부터 인터넷과 언론 등에 각종 미 검증 의료를 고발하면서 각종 송사에 휘말려 왔다.
특히 넥시아 관련 명예훼손 혐의 여부 판결에 따라 한 교수의 교수직 해임도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명운동 분위기까지 일어난 것.
충북의사회는 "온라인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명운동을 한 결과 전국에서 5846명이 참여했다"며 "정의로운 이웃이면서, 의료계에서는 내부고발자이기도 한 한정호 교수를 의사들의 힘으로 구명하자는 게 이번 서명운동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충북의사회는 "한방항암제 등의 검증을 주장하다가 명예훼손과 모욕죄 고발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정호 교수에게 구명 서명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정호 교수는 2013년 국민을 건강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에도 국제선 여객기에서 발생한 심장마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또다시 복지부장관 표창과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받기도 한 인물.
그는 2006년부터 인터넷과 언론 등에 각종 미 검증 의료를 고발하면서 각종 송사에 휘말려 왔다.
특히 넥시아 관련 명예훼손 혐의 여부 판결에 따라 한 교수의 교수직 해임도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명운동 분위기까지 일어난 것.
충북의사회는 "온라인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명운동을 한 결과 전국에서 5846명이 참여했다"며 "정의로운 이웃이면서, 의료계에서는 내부고발자이기도 한 한정호 교수를 의사들의 힘으로 구명하자는 게 이번 서명운동의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