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내과의사회, ‘프리첵’ 청구심사 프로그램 도입

정희석
발행날짜: 2015-11-19 17:54:50
  • 6개월 간 검증…빠른 처리 속도·철저한 보안 조치 장점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명희)가 심평원 청구 전 사전점검서비스업체인 ‘사람들과사람들’(대표 고병갑)과 ‘프리첵’ 보험청구심사 서비스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은 이전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험심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프리첵 서비스는 병의원 업무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평원 청구 전 사전점검서비스로 개인정보·진료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 때문에 회사는 고도의 보안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설명.

회사 관계자는 “요양급여기준 산정·적용 지침 분석 및 약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심평원 고시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병의원에 적용·시행되고 있는 요양급여기준 심사 제도를 전산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프리첵’을 검증해 빠른 처리 속도와 철저한 보안 조치에 만족해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프리첵을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안전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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