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작업 중 야생진드기 감염…질본, 야외활동 예방수칙 당부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는 4월부터 11월까지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고열과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으로 혈소판 감소 증상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2013년 36건(17명 사망), 2014년 55건(16명 사망), 2015년 79건(21명 사망) 등의 추이를 보였다.
환자는 고령의 남성(61)으로 양봉 작업 후 진드기에 물려 오심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났고, 고열과 오한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 제주 보건환경연구원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본 관계자는 SFTS는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 시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으므로 풀밭 위에 옷을 놓지 않기와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샤워와 세탁 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는 4월부터 11월까지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고열과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으로 혈소판 감소 증상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2013년 36건(17명 사망), 2014년 55건(16명 사망), 2015년 79건(21명 사망) 등의 추이를 보였다.
환자는 고령의 남성(61)으로 양봉 작업 후 진드기에 물려 오심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났고, 고열과 오한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 제주 보건환경연구원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본 관계자는 SFTS는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 시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으므로 풀밭 위에 옷을 놓지 않기와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샤워와 세탁 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