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방문규 차관, 노숙인 생활시설 현장방문

이창진
발행날짜: 2016-06-06 12:28:16
  • 배식봉사 등 참여 "나눔과 기부 동참 복지부부터 솔선수범"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지난 5일 노숙인들의 혹서기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노숙인 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방문했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의 마을은 1961년 시립갱생원으로 시작한 노숙인을 위한 생활시설로서 생활인의 거주보호,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사업 등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방문규 차관은 은평의 마을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직원들과 함께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나눔 활동도 펼쳤다.

방문규 차관은 급식 봉사활동 후에 "봉사․기부․나눔은 우리가 함께 실천해야 할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이다. 나눔과 기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복지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혹서기 노숙인 보호대책과 관련하여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절기 대비 시설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앞서 복지부는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생활시설과 연계하여 시설입소를 유도하는 등의 노숙인 현장보호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혹서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방문규 차관은 "노숙인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고,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지난 2월 발표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노숙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노숙인 사회복귀 지원 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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