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129초 영화제' 공모

이창진
발행날짜: 2016-07-25 11:11:27
  • 9월 18일까지, 대상 500만원 등 시상 "국민 인지도 제고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보건복지콜센터 대국민 인지지도 제고를 위해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129초 영화제–보건복지콜센터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으로 전화하면 필요한 보건복지 관련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보건복지 전문 전화상담기관으로 보건복지사업 관련 내용 뿐만 아니라 긴급복지, 자살 상담 등 24시간 위기대응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129초 영화제 공모전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129)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및 보건복지 정책 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보건복지콜센터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하는 나와 희망을 연결해준 보건복지콜센터 129 이야기와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건복지콜센터 129는 ○○○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관련내용은 공모전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129film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129filmfestiva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와 국민 투표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이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 1편, 장려상 4편의 총 7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천만원으로, 대상은 5백만원, 최우수상은 2백만원, 우수상은 1백만원, 장려상은 4편으로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진엽 장관은 "공모전을 통해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창의력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건복지콜센터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과 국민을 연결하는 희망의 고리 역할로 국민에게 더 많은 보건복지 정책을 알리고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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