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큰 범위에서 원격의료"
"큰 범위에서는 원격의료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는 대면진료 사이에 모니터링 수단이라고 봐야한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시행을 앞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원격의료에 포함되냐는 질문에 신중한 답변을 내놨다.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2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큰 범위에서는 원격의료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전화상담으로 처방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최근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대상 의료기관을 1870곳을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만성질환 시범사업 추진 당시부터 전화상담을 주 내용으로 함에 따라 원격의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를 감안한 듯 복지부 국감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는데, 이를 원격의료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의를 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원격의료라기보다는 대면진료를 우선하고, 중간에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봐야 한다"며 "큰 범위에서는 원격의료라고 말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전화상담으로 처방을 하는 것이 아니고 대면진료 사이에 모니터링 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전화상담 시 상담수가로 인정해 수가를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시행을 앞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원격의료에 포함되냐는 질문에 신중한 답변을 내놨다.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2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큰 범위에서는 원격의료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전화상담으로 처방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최근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대상 의료기관을 1870곳을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만성질환 시범사업 추진 당시부터 전화상담을 주 내용으로 함에 따라 원격의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를 감안한 듯 복지부 국감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는데, 이를 원격의료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의를 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원격의료라기보다는 대면진료를 우선하고, 중간에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봐야 한다"며 "큰 범위에서는 원격의료라고 말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전화상담으로 처방을 하는 것이 아니고 대면진료 사이에 모니터링 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전화상담 시 상담수가로 인정해 수가를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