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열린 원장실' 운영…신입사원 전원 초대
비 서울대 출신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상훈 병원장이 소통의 리더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전상훈 병원장은 '열린 원장실'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통 리더십에 나섰다.
'열린 원장실'은 협력업체 직원까지 5천여 명에 가까운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 누구나 편하게 원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원장실을 개방해두자는 것으로 전 병원장의 아이디어.
앞서 그는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도 호탕한 성격으로 동료, 선후배들과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굵직한 사업을 무리없이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도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조직 문화'를 내세운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취임 직후 다양한 직종과 직급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만남의 자리를 이어온 데 이어 원장실을 개방한 것.
환자를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이 전하는 고충과 민원까지 듣겠다는 게 전 병원장의 의지다.
열린원장실의 첫 번째 초대 손님은 이번에 병원에 새로 병원에 입사한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사 등 신입사원으로 '가장 젊은 생각'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윤령 사원(연구행정팀)은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식당이 없어 병원까지 점심마다 오가기가 힘든데, 원장님께서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전상훈 병원장은 "헬스케어혁신파크 식당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도 "건강을 위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고 유머를 던지기도 했다.
이후 긴장이 다소 풀린 신입사원들이 입사하자마자 경험한 웃지못할 다양한 이야기와 실수담을 풀어놓자 폭소가 이어지는 등, 웃음과 진지한 경청이 오가는 소통의 자리로 '열린원장실'이 마무리됐다.
전상훈 병원장은 자리를 마무리하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병원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일하자"면서 "세계 의료의 표준이 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병원 슬로건에 맞는 열정과 포부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근 전상훈 병원장은 '열린 원장실'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통 리더십에 나섰다.
'열린 원장실'은 협력업체 직원까지 5천여 명에 가까운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 누구나 편하게 원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원장실을 개방해두자는 것으로 전 병원장의 아이디어.
앞서 그는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도 호탕한 성격으로 동료, 선후배들과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굵직한 사업을 무리없이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도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조직 문화'를 내세운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취임 직후 다양한 직종과 직급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만남의 자리를 이어온 데 이어 원장실을 개방한 것.
환자를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이 전하는 고충과 민원까지 듣겠다는 게 전 병원장의 의지다.
열린원장실의 첫 번째 초대 손님은 이번에 병원에 새로 병원에 입사한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사 등 신입사원으로 '가장 젊은 생각'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윤령 사원(연구행정팀)은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식당이 없어 병원까지 점심마다 오가기가 힘든데, 원장님께서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전상훈 병원장은 "헬스케어혁신파크 식당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도 "건강을 위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고 유머를 던지기도 했다.
이후 긴장이 다소 풀린 신입사원들이 입사하자마자 경험한 웃지못할 다양한 이야기와 실수담을 풀어놓자 폭소가 이어지는 등, 웃음과 진지한 경청이 오가는 소통의 자리로 '열린원장실'이 마무리됐다.
전상훈 병원장은 자리를 마무리하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병원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일하자"면서 "세계 의료의 표준이 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병원 슬로건에 맞는 열정과 포부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