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하강 뿐 아니라 혈관내피기능 개선
ACE 저해제인 페린도프릴(perindopril)이 혈압 하강 효과 뿐 아니라 혈관벽 보호작용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이태리 페라리 대학의 로베르토 페라리 박사와 연구진은 사람 제대(탯줄) 혈관벽에서 세포를 배양하여 조사한 결과 페린도프릴은 혈관 내피 기능을 분명히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년 전 동일한 연구진은 아스피린, 고지혈증약에 페린도프릴을 추가한 심질환자에서 심각한 심장발작 위험이 2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는데 이번에 그 기전이 부분적으로 밝혀진 셈.
페라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페린도프릴이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방법으로 관상동맥질환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버실(Coversyl)이라는 상품명의 페린도프릴은 프랑스 제약회사인 세르비에가 개발했으며 미국에서는 솔베이가, 일본에서는 다이이찌가 시판하고 있다.
이태리 페라리 대학의 로베르토 페라리 박사와 연구진은 사람 제대(탯줄) 혈관벽에서 세포를 배양하여 조사한 결과 페린도프릴은 혈관 내피 기능을 분명히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년 전 동일한 연구진은 아스피린, 고지혈증약에 페린도프릴을 추가한 심질환자에서 심각한 심장발작 위험이 2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는데 이번에 그 기전이 부분적으로 밝혀진 셈.
페라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페린도프릴이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방법으로 관상동맥질환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버실(Coversyl)이라는 상품명의 페린도프릴은 프랑스 제약회사인 세르비에가 개발했으며 미국에서는 솔베이가, 일본에서는 다이이찌가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