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제약사별 라인업 확대 사활…품목별 시장 성적표 희비
각 제약사가 앞다퉈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복합제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에 이어 로수바스타틴와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피마스탄과 암로디핀,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복합제 계열군이 계속 추가되면서 제약사의 성적표 역시 엇갈리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텔미사르탄-암로디핀, 피마사르탄-암로디핀,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발사르탄-암로디핀,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 등 복합제 계열 군이 지속 확장되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해 2분기부터 출시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계열. 한 분기만에 평균 2배 이상 조제액이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계열에 속하는 약물은 한미의 로수젯과 CJ헬스케어 로바젯, 유한양행 로수바미브, 신풍제약 에제로수, 녹십자 다비듀오, 경동제약 듀오로반 등.
유비스트 원외처방조제액 실적을 살펴보면 로수젯은 2016년 1월 8억원의 조제액을 시작으로 지속 성장, 11월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정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연간 300억원대 매출도 가능한 수치다.
지난해 5월 출시된 CJ헬스케어 로바젯과 유한양행 로수바미브는 각각 1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11월 6억원까지, 4억원을 시작으로 12억원으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출시된 경동제약 듀오로반 역시 2억원에서 6억원으로 폭풍성장했다.
신풍제약과 녹십자는 발동이 늦게 걸린 편. 5월 출시된 신풍제약 에제로수와 6월 출시된 녹십자 다비듀오는 각각 5월 1억원 매출에서 11월 2억원으로, 6월 1억원에서 11월 2억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한편 강자로 군림해온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계열 복합제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
종근당 텔미누보는 1월 21억원에서 11월 24억원으로, 유한양행의 코프로모션 품목인 트윈스타는 1월 76억원에서 11월 82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섞은 복합제인 유한양행 듀오웰은 같은 기간 8억원에서 14억원으로, 일동제약 텔로스톱은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승했다.
다양한 패밀리 제품군으로 2000억원의 매출을 노리는 보령제약의 카나브 라인업의 성적표도 합격점이다.
카나브(피마사르탄)에 암로디핀을 섞은 복합제 듀카브는 8월 출시 후 4개월만에 1억원 매출에서 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종근당, 신풍제약, CJ헬스케어 등이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를 출시한 데 이어 50여개가 넘는 제약사가 트윈스타 제네릭(텔미사르탄+암로디핀) 계열에 출사표를 던져 고혈압 복합제의 라인업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에 이어 로수바스타틴와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피마스탄과 암로디핀,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복합제 계열군이 계속 추가되면서 제약사의 성적표 역시 엇갈리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텔미사르탄-암로디핀, 피마사르탄-암로디핀,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발사르탄-암로디핀,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 등 복합제 계열 군이 지속 확장되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해 2분기부터 출시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계열. 한 분기만에 평균 2배 이상 조제액이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계열에 속하는 약물은 한미의 로수젯과 CJ헬스케어 로바젯, 유한양행 로수바미브, 신풍제약 에제로수, 녹십자 다비듀오, 경동제약 듀오로반 등.
유비스트 원외처방조제액 실적을 살펴보면 로수젯은 2016년 1월 8억원의 조제액을 시작으로 지속 성장, 11월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정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연간 300억원대 매출도 가능한 수치다.
지난해 5월 출시된 CJ헬스케어 로바젯과 유한양행 로수바미브는 각각 1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11월 6억원까지, 4억원을 시작으로 12억원으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출시된 경동제약 듀오로반 역시 2억원에서 6억원으로 폭풍성장했다.
신풍제약과 녹십자는 발동이 늦게 걸린 편. 5월 출시된 신풍제약 에제로수와 6월 출시된 녹십자 다비듀오는 각각 5월 1억원 매출에서 11월 2억원으로, 6월 1억원에서 11월 2억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한편 강자로 군림해온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계열 복합제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
종근당 텔미누보는 1월 21억원에서 11월 24억원으로, 유한양행의 코프로모션 품목인 트윈스타는 1월 76억원에서 11월 82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섞은 복합제인 유한양행 듀오웰은 같은 기간 8억원에서 14억원으로, 일동제약 텔로스톱은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승했다.
다양한 패밀리 제품군으로 2000억원의 매출을 노리는 보령제약의 카나브 라인업의 성적표도 합격점이다.
카나브(피마사르탄)에 암로디핀을 섞은 복합제 듀카브는 8월 출시 후 4개월만에 1억원 매출에서 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종근당, 신풍제약, CJ헬스케어 등이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를 출시한 데 이어 50여개가 넘는 제약사가 트윈스타 제네릭(텔미사르탄+암로디핀) 계열에 출사표를 던져 고혈압 복합제의 라인업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