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아·태 의료진에 '뇌혈관 질환' 의료 전수

발행날짜: 2017-03-23 11:32:09
  • 메드트로닉과 뇌혈관 질환 의료진 교육기관 지정 MOU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뇌혈관 질환' 분야의 우수한 선진 의술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국 의료진에게 전수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Medtronic Korea와 'Medtronic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PipelineTM Embolization Device (PED) Skills Lab Workshop 이라 불리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의 관리 및 조정 하에 뇌혈관 질환 교육 프로그램을 협약기간(2017년 3월 1일 ~ 2018년 2월 28일) 동안 6회에 걸쳐 회당 2일간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은 서울성모병원을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뇌혈관 질환 관련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의료인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교수는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질 높은 교육적 성과를 이루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인 교육기관의 위상을 높일뿐더러 활발한 국제적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허준 대표이사는 "환자우선의 전인치료를 실시하며 21C 첨단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그 책임감이 크며,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