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사회 긴급 동의안 압도적 찬성…집행부 위임
대한의사협회가 회관 재건축에 이어 제2회관 설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송 바이오 특구에 부지를 매입하기로 의결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오송 바이오 특구에 부지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예결산 심의가 끝난 후 긴급 동의안에 의해 논의됐다. 충청북도의사회 안광무 대의원이 긴급 동의로 오송 부지 매입건을 발의한 것.
현재 오송 바이오 특구에 바이오의약단체를 유치하고 있으며 매입가와 위치가 놓치지 아깝다는 것이 발의의 골자였다.
안 대의원은 "현재 두필지가 입주를 유치중인데 평당 100만원이 안되는 가격인 만큼 2000평을 산다 해도 20억원 밖에 들지 않는다"며 "위치와 효용성을 고려할때 상당히 매력적인 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주요 부서가 이전중인 세종시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라며 "특히 다양한 제약회사, 정부 산하기관이 들어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오송 특구 지역에는 1000평과 2000평 두 필지가 입주를 유치중에 있다. 특히 특구인 만큼 세제를 비롯한 행정 혜택이 상당하다는 것이 안 대의원의 설명.
꼭 의협회관을 이리로 이전하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해 우선 매입을 해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협이 가장 부족한 것이 부지라는 점에서 대단히 좋은 제안"이라며 "꼭 회관이 아니더라도 연수원이나 컨벤션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유용할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대의원회는 즉각적으로 이에 대한 안건 채책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었고 152명이 찬성(95%)하고 7명이 반대(4.38%)하면서 안건을 채택됐다.
또한 이에 따라 실시한 부지 매입 찬반 투표에서도 찬성표가 157(95.15%)명으로 압도적으로 부지 매입을 결의했다.
추무진 회장은 "후대를 위한 대의원들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행부에 권한을 위임해준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오송 바이오 특구에 부지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예결산 심의가 끝난 후 긴급 동의안에 의해 논의됐다. 충청북도의사회 안광무 대의원이 긴급 동의로 오송 부지 매입건을 발의한 것.
현재 오송 바이오 특구에 바이오의약단체를 유치하고 있으며 매입가와 위치가 놓치지 아깝다는 것이 발의의 골자였다.
안 대의원은 "현재 두필지가 입주를 유치중인데 평당 100만원이 안되는 가격인 만큼 2000평을 산다 해도 20억원 밖에 들지 않는다"며 "위치와 효용성을 고려할때 상당히 매력적인 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주요 부서가 이전중인 세종시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라며 "특히 다양한 제약회사, 정부 산하기관이 들어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오송 특구 지역에는 1000평과 2000평 두 필지가 입주를 유치중에 있다. 특히 특구인 만큼 세제를 비롯한 행정 혜택이 상당하다는 것이 안 대의원의 설명.
꼭 의협회관을 이리로 이전하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해 우선 매입을 해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협이 가장 부족한 것이 부지라는 점에서 대단히 좋은 제안"이라며 "꼭 회관이 아니더라도 연수원이나 컨벤션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유용할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대의원회는 즉각적으로 이에 대한 안건 채책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었고 152명이 찬성(95%)하고 7명이 반대(4.38%)하면서 안건을 채택됐다.
또한 이에 따라 실시한 부지 매입 찬반 투표에서도 찬성표가 157(95.15%)명으로 압도적으로 부지 매입을 결의했다.
추무진 회장은 "후대를 위한 대의원들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행부에 권한을 위임해준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