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내 빌딩 유력…"구체적 이전 계획 수립중"
대한의사협회가 회관 신축을 결정하고 모금 기금에 나선 것과 관련해 대한간호협회도 회관 이전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을 위한 부지와 공간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중인 것. 이르면 연내에라도 이전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23일 "간호협회 건물이 50여년이 지나면서 상당 부분 노후화가 된 것이 사실"이라며 "그나마 내부적으로는 리모델링 등을 통해 많이 개선이 됐지만 공간 부족 문제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꾸준히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근 알맞은 부지와 공간을 내정했다"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대한간호협회 회관은 보건의료단체 중 가장 먼저 설립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간협은 1961년 중앙간호연구원 등 정부 건물을 사용하다 1964년 현재 위치인 중구 동호로 314에 대지 80평에 5층 건물을 매입해 협회 활동 본부 설립을 추진했다.
이후 기금 모금 등을 통해 1969년 첫 삽을 떠 1970년 완공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의협 회관이 1972년 완공해 입주했다는 점에서 약 2년여 먼저 회관을 설립한 셈이다.
50여년 가까이 개보수와 리모델링 등을 통해 버텨온 간협 회관은 부족한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이 늘 골치가 돼 왔다.
이로 인해 간협은 2010년부터 새 회관 마련을 위한 간협회관 이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으며 기금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7여년이 지난 현재 드디어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간협 관계자는 "주무 이사들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이미 해당 건물에 대해 충분히 검토했고 이전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라며 "완전히 신축 건물은 아니지만 공간 규모와 교통 등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회관 이전 등은 중요 사안인 만큼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만간 자금 등의 구체적 계획이 확정되면 이에 대한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을 위한 부지와 공간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중인 것. 이르면 연내에라도 이전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23일 "간호협회 건물이 50여년이 지나면서 상당 부분 노후화가 된 것이 사실"이라며 "그나마 내부적으로는 리모델링 등을 통해 많이 개선이 됐지만 공간 부족 문제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꾸준히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근 알맞은 부지와 공간을 내정했다"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대한간호협회 회관은 보건의료단체 중 가장 먼저 설립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간협은 1961년 중앙간호연구원 등 정부 건물을 사용하다 1964년 현재 위치인 중구 동호로 314에 대지 80평에 5층 건물을 매입해 협회 활동 본부 설립을 추진했다.
이후 기금 모금 등을 통해 1969년 첫 삽을 떠 1970년 완공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의협 회관이 1972년 완공해 입주했다는 점에서 약 2년여 먼저 회관을 설립한 셈이다.
50여년 가까이 개보수와 리모델링 등을 통해 버텨온 간협 회관은 부족한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이 늘 골치가 돼 왔다.
이로 인해 간협은 2010년부터 새 회관 마련을 위한 간협회관 이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으며 기금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7여년이 지난 현재 드디어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간협 관계자는 "주무 이사들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이미 해당 건물에 대해 충분히 검토했고 이전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라며 "완전히 신축 건물은 아니지만 공간 규모와 교통 등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회관 이전 등은 중요 사안인 만큼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만간 자금 등의 구체적 계획이 확정되면 이에 대한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