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즐거워야 병원이 행복하다"

장종원
발행날짜: 2004-09-03 14:11:38
  • 삼성제일병원, 칭찬제·부서벽허물기 행사 등 연이어

서울 충무로에 소재한 삼성제일병원이 병원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병원은 칭찬 문화 활성화,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 병원내 부서간 벽 허물기 행사 등 다양하고 알찬 활동을 통해 병원을 활기차게 하고 있다.

“사소한 칭찬도 맘껏 하세요“
삼성제일병원은 개인별 칭찬릴레이 제도와 부서별 칭찬릴레이 제도 및 칭찬스티커제도, 칭찬동료상 포상 제도 등의 다양한 ‘칭찬’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칭찬릴레이 제도는 개인, 부서별로 1주 및 2주 단위로 릴레이식으로 칭찬 직원과 칭찬 부서를 선정하는 제도.

병원측은 칭찬릴레이 제도와 함께 칭찬스티커제도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발견한 사소한 칭찬거리라도 놓치지 않게 했다. 또 2개월마다 칭찬 스티커 최다 수령자를 선정하여 순금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특히 칭찬 스티커 제도는 올해 6월 칭찬 스티커 발부가 10,000건을 돌파하였고 현재 월평균 939건으로 504%라는 수직적인 상승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병원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온라인으로 모두 모여라“

병원은 최근, 병원홈페이지의 직원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온라인으로 직원 상호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서별 게시판도 운영, 부서의 다양한 소식들을 부서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의 사진과 소개가 들어간 마이페이지를 운영하여 개인 PR 및 직원간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로 이용되게끔 하여 직원들의 새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끔 했다.

“우리는 부서간 벽이 없어요”
삼성제일병원은 최근 부서간 ‘벽 허물기’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부서간 중식 함께 하기> 행사를 마련했다.

병원산업의 특성상 부서간의 벽으로 인한 업무효율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계획된 벽 허물기 행사는 매일 2개 부서씩 점심을 같이 먹으며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화상으로 업무적인 대화만 나누었던 부서들이 얼굴을 마주보고 정다운 대화속에 식사를 하기 때문에 병원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병원측은 “다양한 칭찬제도와 온라인 직원공간 및 부서간 벽 허물기 행사로 직원간, 부서간에 밝고 재미있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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