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신속한 대처 존경…재난 극복 위해 적극 지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주형)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강진 소식을 접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의사회를 대신해 경북의사회 이우석 부회장과 포항시의사회 배성곤 회장이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진 피해 성금 400만원과 포항시의사회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주형)에서 300만원, 전주시의사회(회장 송병주)에서 200만원, 군산시의사회(회장 엄철)에서 100만원, 정성운 회원이 100만원을 보내온 것이다.
김주형 회장은 "경주 지진에 이어 또다시 포항에 큰 지진 소식을 접하고 보니 내일 같이 마음이 아프다"며 "경북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신속히 파견돼 진료하는 모습을 보니 의사회의 신속한 대처가 존경스럽다. 전북의사회에서도 재난 극복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의사회와 전북의사회는 지난 1987년 6월 6일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간 지역감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32년이 넘도록 유기적인 교류를 해왔다.
정치적 목적 등으로 조장된 지역감정을 의사회가 솔선수범해 해소하고 친선과 단결로 의권을 수호하며 의학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친선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북의사회를 대신해 경북의사회 이우석 부회장과 포항시의사회 배성곤 회장이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진 피해 성금 400만원과 포항시의사회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주형)에서 300만원, 전주시의사회(회장 송병주)에서 200만원, 군산시의사회(회장 엄철)에서 100만원, 정성운 회원이 100만원을 보내온 것이다.
김주형 회장은 "경주 지진에 이어 또다시 포항에 큰 지진 소식을 접하고 보니 내일 같이 마음이 아프다"며 "경북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신속히 파견돼 진료하는 모습을 보니 의사회의 신속한 대처가 존경스럽다. 전북의사회에서도 재난 극복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의사회와 전북의사회는 지난 1987년 6월 6일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간 지역감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32년이 넘도록 유기적인 교류를 해왔다.
정치적 목적 등으로 조장된 지역감정을 의사회가 솔선수범해 해소하고 친선과 단결로 의권을 수호하며 의학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친선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