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포함 105점, 하위권 박빙…복지부 "이의신청 거쳐 최종 발표"
내년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평가점수가 51개 신청병원에 전달돼 최종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한 서울대병원 등 51개 병원에 평가점수를 전달하고 이의신청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서울대병원 등 현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8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해 총 51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을 놓고 경쟁구도에 있다.
서울권은 강북삼성병원과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신규 신청), 상계백병원(신규 신청) 등 총 16개 병원이다.
경기 서북부권은 인천성모병원과 길병원, 인하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일산백병원(신규 신청) 등 5개며 경기 남부권은 고려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성빈센트병원(신규 신청) 등 5개다.
강원권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권은 충북대병원 각 1개다.
충남권은 단국대병원과 충남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을지대병원(신규 신청) 등 4개, 전북권은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등 2개다.
전남권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3개며, 경북권은 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신규 신청) 등 5개다.
경남권은 부산백병원과 경상대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해운대백병원(신규 신청), 삼성창원병원(신규 신청) 등 9개다.
상대평가 점수는 총 100점 만점이나 가점으로 추가된 병문안객 통제사항인 슬라이딩 도어와 보안인력 구비 3점과 간호 실습교육 2점 등을 합쳐 105점이다.
복지부는 최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와 회의를 갖고 상대평가점수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수를 좌우하는 소요 병상 수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정책과(과장 정은영) 관계자는 "신청병원에 대한 평가점수를 전달했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소요 병상수를 기반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이달 중순경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수 확대 여부 관련 "소요병상 수 결과를 기반으로 정해진 절차를 준용했다. 최종 발표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즉답을 피했다.
병원들은 초긴장 상태다.
서울대병원 등 빅 5를 비롯한 대형병원의 지정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성과 진입 경계면에 있는 병원들은 당락이 1점 내외에서 좌우될 수 있다.
특히 서울권과 경기서북부권, 경기 남부권, 충남권, 경북권 그리고 경남권 등 신규 신청병원 지역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병원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대학병원 분원 설립 등 병상 수와 진료량이 증가한 점이 소요병상 수 연구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건"이라면서 "현 상급종합병원 43개를 그대로 유지할지 2~3개 늘어날지 복지부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홍보 효과와 종별가산율 30%(의원급 15%, 병원 20%, 종합병원 25%) 그리고 복지부 지정 각종 센터 유치 가점 등 직간접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한 서울대병원 등 51개 병원에 평가점수를 전달하고 이의신청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서울대병원 등 현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8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해 총 51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을 놓고 경쟁구도에 있다.
서울권은 강북삼성병원과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신규 신청), 상계백병원(신규 신청) 등 총 16개 병원이다.
경기 서북부권은 인천성모병원과 길병원, 인하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일산백병원(신규 신청) 등 5개며 경기 남부권은 고려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성빈센트병원(신규 신청) 등 5개다.
강원권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권은 충북대병원 각 1개다.
충남권은 단국대병원과 충남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을지대병원(신규 신청) 등 4개, 전북권은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등 2개다.
전남권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3개며, 경북권은 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신규 신청) 등 5개다.
경남권은 부산백병원과 경상대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해운대백병원(신규 신청), 삼성창원병원(신규 신청) 등 9개다.
상대평가 점수는 총 100점 만점이나 가점으로 추가된 병문안객 통제사항인 슬라이딩 도어와 보안인력 구비 3점과 간호 실습교육 2점 등을 합쳐 105점이다.
복지부는 최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와 회의를 갖고 상대평가점수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수를 좌우하는 소요 병상 수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정책과(과장 정은영) 관계자는 "신청병원에 대한 평가점수를 전달했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소요 병상수를 기반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이달 중순경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수 확대 여부 관련 "소요병상 수 결과를 기반으로 정해진 절차를 준용했다. 최종 발표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즉답을 피했다.
병원들은 초긴장 상태다.
서울대병원 등 빅 5를 비롯한 대형병원의 지정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성과 진입 경계면에 있는 병원들은 당락이 1점 내외에서 좌우될 수 있다.
특히 서울권과 경기서북부권, 경기 남부권, 충남권, 경북권 그리고 경남권 등 신규 신청병원 지역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병원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대학병원 분원 설립 등 병상 수와 진료량이 증가한 점이 소요병상 수 연구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건"이라면서 "현 상급종합병원 43개를 그대로 유지할지 2~3개 늘어날지 복지부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홍보 효과와 종별가산율 30%(의원급 15%, 병원 20%, 종합병원 25%) 그리고 복지부 지정 각종 센터 유치 가점 등 직간접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