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지난 7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7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유비케어 검진결과 온라인서비스 ‘샵키퍼’(#Keeper)는 건강검진결과를 수검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의료정보 보안솔루션.

이를 통해 수검자들은 우편이나 이메일 통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분실 걱정 없이 검진결과 확인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검진기관 역시 민감한 정보인 건강검진결과를 공인전자주소를 통해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결과확인을 위한 소요시간도 기존 15~30일에서 4~7일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유비케어 검진사업파트 최종열 파트장은 “기존의 검진기관 중심 검진결과 유통 체계에서 수검자 중심 검진결과 온라인 유통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수검자 편의 향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검진기관에서 샵키퍼 선택율이 지난해에 비해 55%나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샵키퍼 솔루션 보급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샵키퍼는 현재 국내 종합검진센터 59곳에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