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증 획득·인용도 2.0 돌파…송정한 이사장 "학회와 회원들 노력 결실"
수가인하로 홍역을 앓은 진단검사의학과가 국제의료질관리 인증과 인용도 지수 상승 등 의학계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송정한)는 11일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교육프로그램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인증 유효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이다.
ISQua는 국제인증 프로그램 권위기관으로 기관과 인증기준, 심사원교육프로그램 등 3가지 분야에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1월 현재, ISQua 국제인증을 받은 곳은 전 세계 유수 36개 기관, 64개 인증기준, 19개 심사원 교육프로그램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인증 의미를 더했다.
아우인 사업본부장(강동경희대병원 교수)은 "이번 ISQua 국제인증 획득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면서 "국내 의료수준 선진화와 국제화 등에 기여하고 재단 프로그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단검사의학회의 또 다른 쾌거는 학술지 인용도 지수(Impact Factor) 2.0 돌파이다.
학회 공식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은 2008년 SCI-E 등재 이후 엄격한 논문 심사 등 내부 노력 끝에 최근 발표된 JCR IF에서 2.174로 2.0을 넘어섰다.
송정한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국제학회 인증을 위해 학회와 재단 임원진 모두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검사 영역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표준을 제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과거 학술지 SCI-E 등재 시절 IF 2.0 돌파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학회 편집위원회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의 배려와 노력이 성과를 도출했다. 보다 엄격한 논문 심사를 통해 SCI 등재와 인용지수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해 7월 상대가치점수 조정에 따른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수가 인하 조치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질 가산제도 도입으로 여파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송정한)는 11일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교육프로그램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인증 유효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이다.
ISQua는 국제인증 프로그램 권위기관으로 기관과 인증기준, 심사원교육프로그램 등 3가지 분야에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1월 현재, ISQua 국제인증을 받은 곳은 전 세계 유수 36개 기관, 64개 인증기준, 19개 심사원 교육프로그램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인증 의미를 더했다.
아우인 사업본부장(강동경희대병원 교수)은 "이번 ISQua 국제인증 획득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면서 "국내 의료수준 선진화와 국제화 등에 기여하고 재단 프로그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단검사의학회의 또 다른 쾌거는 학술지 인용도 지수(Impact Factor) 2.0 돌파이다.
학회 공식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은 2008년 SCI-E 등재 이후 엄격한 논문 심사 등 내부 노력 끝에 최근 발표된 JCR IF에서 2.174로 2.0을 넘어섰다.
송정한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국제학회 인증을 위해 학회와 재단 임원진 모두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검사 영역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표준을 제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과거 학술지 SCI-E 등재 시절 IF 2.0 돌파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학회 편집위원회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의 배려와 노력이 성과를 도출했다. 보다 엄격한 논문 심사를 통해 SCI 등재와 인용지수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해 7월 상대가치점수 조정에 따른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수가 인하 조치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질 가산제도 도입으로 여파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