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사회 유용규 신임 회장 선출 "신입회원 정착에 도움 줄 것"
"병원과 의원, 모든 전문과, 출신학교, 출신지역을 아우르는 회무를 진행하겠다."
서울시 금천구의사회 유용규 신임 회장(53, 남문내과)의 포부다.
금천구의사회는 21일 노보텔앰배서더 독산에서 2018년도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유용규 부회장을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신임 회장은 1990년 순천향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부여중앙병원 내과 과장을 하다가 2001년 남문내과의원을 개원했다. 금천구의사회 학술이사,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유 신임 회장은 "최근 의료전달체계개선 권고문 합의 무산 과정에서 보듯이 의료계는 현안에 대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가 너무나 어려운 조직이며 이를 타개한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구의사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근간이 되는 것처럼 단합된 모습으로 의료계 지향점을 향해 함께 나아가면 전체 의료계에 밀알이 될 것"이라며 "상급단체의 사업에 적극 협조하되 잘못된 방향은 지적할 수 있어야 하고,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건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5가지를 공약했다.
기존 사업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회원 의견수렵과 회무전파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유관기관과 협조관계 유지, 신입회원 정착에 도움, 2020년 목표로 회칙 수정 등이 그것이다.
그는 "전후반기 반모임과 동호회 모임을 기본으로 하고 아직 정례화 되지 않은 과별 모임, 출신학교 및 출신지역 모임도 의사회 차원에서 가능한한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든 회원이 최소 1~2가지 모임에 참석해 의사회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입회원에게 찾아가는 회무를 펼치기 위해 신입회원 전담 상임이사를 지정해 개원초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며 "개원초기 각종 정보제공, 의사회보에 신입회원 병원소개 등을 통해 개원초기부터 의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회비 납부율 향상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유 신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이 다른 구 보다 많이 낮다"며 "피부에 와 닿는 감동이 없더라도 지금 이시간에도 의사회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 임원과 직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회비 납부를 통해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136명 중 71명(위임 30명 포함)이 참석했으며 2018년도 예산 7261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와함께 ▲노인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접종비 현실화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사이트 접속시간 연장 ▲의료기관 개설 시 구의사회 경유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서울시 금천구의사회 유용규 신임 회장(53, 남문내과)의 포부다.
금천구의사회는 21일 노보텔앰배서더 독산에서 2018년도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유용규 부회장을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신임 회장은 1990년 순천향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부여중앙병원 내과 과장을 하다가 2001년 남문내과의원을 개원했다. 금천구의사회 학술이사,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유 신임 회장은 "최근 의료전달체계개선 권고문 합의 무산 과정에서 보듯이 의료계는 현안에 대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가 너무나 어려운 조직이며 이를 타개한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구의사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근간이 되는 것처럼 단합된 모습으로 의료계 지향점을 향해 함께 나아가면 전체 의료계에 밀알이 될 것"이라며 "상급단체의 사업에 적극 협조하되 잘못된 방향은 지적할 수 있어야 하고,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건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5가지를 공약했다.
기존 사업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회원 의견수렵과 회무전파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유관기관과 협조관계 유지, 신입회원 정착에 도움, 2020년 목표로 회칙 수정 등이 그것이다.
그는 "전후반기 반모임과 동호회 모임을 기본으로 하고 아직 정례화 되지 않은 과별 모임, 출신학교 및 출신지역 모임도 의사회 차원에서 가능한한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든 회원이 최소 1~2가지 모임에 참석해 의사회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입회원에게 찾아가는 회무를 펼치기 위해 신입회원 전담 상임이사를 지정해 개원초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며 "개원초기 각종 정보제공, 의사회보에 신입회원 병원소개 등을 통해 개원초기부터 의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회비 납부율 향상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유 신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이 다른 구 보다 많이 낮다"며 "피부에 와 닿는 감동이 없더라도 지금 이시간에도 의사회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 임원과 직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회비 납부를 통해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136명 중 71명(위임 30명 포함)이 참석했으며 2018년도 예산 7261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와함께 ▲노인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접종비 현실화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사이트 접속시간 연장 ▲의료기관 개설 시 구의사회 경유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