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출신 '총장' 배출에 관심 커진 고대의대 교우회

발행날짜: 2018-02-26 09:21:05
  • 의료원 발전 간담회 겸한 정기총회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가 지난 2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의료원과 교우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교우회는 오는 5월 고대의대 개교 9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를 골자로 한 새해 사업계획안과 이를 토대로 편성된, 전년 대비 3401만원이 감소한 2억 5901만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나춘균 교우회장은 "의대 출신 고대 총장에 대한 교우들의 관심이 많다"며 "교우들의 바람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의 매출이 1조 2000억원을 넘어 계속 성장세에 있다"며 "2개 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선정과 의사국시 수석 등 자랑스러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차몽기 전 교우회장의 사회로 '의료원과 교우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김영훈 전 고대 안암병원장(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고려의대 41회)과 선경 전 초대 오송첨단의료산업재단 이사장(고대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 고려의대 39회)가 발제자로 나서 고대의료원의 미래계획 등에 대해 소상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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