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치르는 치협, 김철수 전 회장 단독 입후보

발행날짜: 2018-04-11 09:38:52
  • 부회장 후보에 안민호·김종훈·김영만…다음달 8일 투표 및 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재선거에 김철수 전 협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다음달 8일 치러질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에 김철수 전 협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영만 부회장 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김종훈 부회장 후보
김철수 전 협회장은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다.

이에따라 재선거는 찬반투표로 이뤄진다.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기면 된다.

치협 선관위는 오는 22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을 거쳐 23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26일에는 투표 안내문과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한다. 재선거는 문자투표와 우편투표로 이뤄진다.

김동기 위원장은 "이번 재선거 사태로 치과의사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실질적으로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며 "선거관리규정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은 부실한 선거관리로 지난해 4월 치러졌던 30대 치협회장 선거가 무효로 돌아갔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