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징역 3년 선고

발행날짜: 2018-06-12 16:18:16
  • 회사 자금 700억원 회령 인정…징역 3년 벌금 35억원 선고

회사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강정석 회장
12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1심 선고 공판에서 회사 자금 70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에게 징역 3년, 벌금 35억원을 선고했다.

강 회장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회사 자금 700억원을 빼돌려 이 중 55억원을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판부는 김원배 전 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35억원 및 사회 봉사 명령을 내렸다.

허중구 전 용마로지스 대표와 조성호 동아에스티 전 영업본부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이와 별도로 동아에스티는 조세 포탈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