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판권 보유사 크로마와 자사 설립 결정…톡신 런칭 위한 임상·인허가·마케팅 협력
휴젤이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크로마와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aca) 설립을 결정했다.
휴젤은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외국법인 LIDAC로 최대 주주를 변경,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통망 확보 등을 공식화한 만큼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휴젤은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크로마와 'Hugel Americal' 설립을 결정했다.
미국법인 설립에 9,000 만불을 투자하며 지분 70%를 확보하고, 크로마는 보유하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판권 그리고 크로마 캐나다와 크로마 호주 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법인에 이전하면서 지분 30%를 확보하게 됐다.
미국법인은 동사에서 생산되는 톡신과 크로마의 필러 및 실리프팅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되면서 톡신 런칭을 위한 임상시험,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추가 임상은 올해 4분기로 예정돼 있어 주가 상승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미국 임상은 추가 임상 3 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법인 설립 완료 이후 2018 년 4분기부터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 년 종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출시는 2022 년쯤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톡신 임상이 완료된 중국은 제품허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2019 년 말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휴젤은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를 보유, 현재 국내 면세점 약 7 개 점포에 입점해 있는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완판 행진 진행 중이다.
미국 진출 소식은 미미하지만 화장품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달미 연구원은 "8 월부터 한미약품과 코마케팅에 들어간 바디필러 역시 아직은 마케팅 초반이기는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며 "2018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던 중국 따이공 매출부진은 3 분기에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으나 이 부분은 2 분기 실적 발표시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휴젤은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외국법인 LIDAC로 최대 주주를 변경,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통망 확보 등을 공식화한 만큼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휴젤은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크로마와 'Hugel Americal' 설립을 결정했다.
미국법인 설립에 9,000 만불을 투자하며 지분 70%를 확보하고, 크로마는 보유하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판권 그리고 크로마 캐나다와 크로마 호주 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법인에 이전하면서 지분 30%를 확보하게 됐다.
미국법인은 동사에서 생산되는 톡신과 크로마의 필러 및 실리프팅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되면서 톡신 런칭을 위한 임상시험,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추가 임상은 올해 4분기로 예정돼 있어 주가 상승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미국 임상은 추가 임상 3 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법인 설립 완료 이후 2018 년 4분기부터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 년 종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출시는 2022 년쯤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톡신 임상이 완료된 중국은 제품허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2019 년 말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휴젤은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를 보유, 현재 국내 면세점 약 7 개 점포에 입점해 있는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완판 행진 진행 중이다.
미국 진출 소식은 미미하지만 화장품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달미 연구원은 "8 월부터 한미약품과 코마케팅에 들어간 바디필러 역시 아직은 마케팅 초반이기는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며 "2018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던 중국 따이공 매출부진은 3 분기에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으나 이 부분은 2 분기 실적 발표시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