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개원 확정…공정률 85%

발행날짜: 2018-09-20 11:43:53
  • 808병상 규모로 개원 추진…성바오로병원 통합 작업 가속화 될 듯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은평성모병원의 개원이 2019년 4월로 정해졌다.

현재 약 85%의 공정률을 기록함에 따라 막판 개원 준비에 박차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에 따르면, 2014년 12월 기공식 이후 토목 공사 및 설계를 거쳐 현재 약 85%가 완성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MC는 은평성모병원을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의 규모로 내년 4월 개원이 최종 확정한 상태.

지난 19일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은평성모병원을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건축 진행 사항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상량식 이후 완성된 모습을 보이는 지상 17층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로비에서 시작해 외래, 병동, 수술실 목업(Mock-up) 공간을 둘러봤다.

함께 자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성모병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고, 이를 통해 은평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은평성모병원이 좋은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4월 은평성모병원의 개원이 본격화됨과 동시에 산하 병원 중 하나인 '성바오로병원'과의 통합행보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CMC는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동시에 성바오로병원 건물 매각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공의 인력 또한 은평성모병원으로 이동 배치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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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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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례인 2021.04.23 16:32:25

    침례병원근무자
    \"무리한 이전\"은 발단은 되었지만 \"무리한 이전\"이 원인은 아니다.. 모든 사업은 확장이후 수익을 개산하기 때문에 첨 이전시 계산은 맞았다. 하지만 병원내 도둑놈들이 많았다. 이사진들의 구성은 의사가 아닌 교단의 목사들로 구성되어 병원경영이나 진료와 상관없는 이사진들로 구성되었으며, 한몫 먹고 튀겠다는 도둑놈들로 구성되어 빼먹어감. 그리고 시대에 맞지 않는 수준의 의료진으로서 병원 규모에 걸맞지 않는 진료 수준을 보여줬다는게 패인으로 작용한다고 봐야한다. 1970년대 교육받은 최신 의료지식없는 의료진의 구성. 이것도 패인중하나.

  • 침례병원환자 2017.09.04 18:18:10

    재단의관계자들의외면으로
    침례병원은 그래도부산에서 지역의료봉사도 했었고 전국 침례교회개척시에 지원도많이했었는데
    부흥한교회의 목회자중에 총회장 이사장 으로 자릴하고있었는데 초량에서운영이잘되었지만
    신축남산동 건물착공때부터화합되지않은 경영진탓에 오랜기간동안 공사미루어지다가 겨우1999년완공하여 남산동에 종합병원으로써 10년정도 좀되는듯하더니 국공립 대형병원이생겨
    중소병원으로 밀려나 의료장비 의료진 진료서비스등 을 환자에게 제대로할수없게되어
    적자운영을했었고 이사진들이많아봐야 이사진에 개인교회목회자들이라 병원에신경쓰지않아
    재단이사 경영진 의 책임감없는 운영탓이라고봅니다
    재단과 이사진이 있는 병원이 왜파산지경까지가고 오늘이모양인지 원
    돈많은환자야 서울이던 좋은병원가서 진료받으면되지만
    남산동에병원 이용하다가 더멀리진료받으로다닐려니 서민환자힘드네

  • 일장 2017.07.15 10:03:38

    이전 이 실패의 가장큰요인 입니다.
    침례병원을 신뢰하며 믿음의 의료기관으로 지켜보고 이용했던 사람으로 파산의 가장큰요인은
    잘못된 이전이 가장큰요인입니다. 접근성의 불편 교통의 불편 차량접근추차의 불편 이 아주 큰 요인이라보면됩니다. 외지인들은 침례병원 한번갈려면 자가용 이용시 꽉막힌 도심 을 뚫고 들어와야 하며 병원진입로도 너무 갑갑하고 불편한 구조입니다. 다시 가기싫더라구요 반해 양산 부산대병원은 정말 접급하기 편리하며 막힘없고 시원한 접근성을 보이며 의료진들의 신뢰도 확고 하지요 안타깝습니다.

  • 희망 2017.05.28 21:43:20

    경영원장은 물러가라
    지금 경영원장인지 장난인지 정창진이라는 자는 하나님이 두려우면 어서 당장 그 자리를 놓고 떠나거라!!!
    감히 병원경영이 뭔지도 모르는 자가 사리사욕을 목적삼아 혈안이 되어 파산만 기다리고 있는 사악한 맘을 하나님은 두고 보시는 중이시다.하나님의 참으심을 이용하지마라! 진노의 불을 맞기전에 내려놓고 당신이 나가야지만 병원이 숨을 쉬고 다시 호흡할수가 있다!!! 내막을 아는 사람들과 기도하는 사람들은 동일한 한목소리를 주장하며 당신이 떠나기만 강력히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 선량한 직원들을 선동하여 물의를 일으킨 죄값은 하나님이 물으실것이다!!!

  • ckehehdtjqw 2017.05.21 15:38:42

    근로자의 생계위협
    왜 이렇게된건지 경영진과 이사진의 책임감없는 경영이랄수밖에없는게죠
    현재남은직원 의 생계가위급하고 실직단계에서나마 급여없이 자릴지키고 있는데
    일자리를 다시 일어세울수없는지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017.05.10 09:22:18

    부산양산대 → 양산부산대
    병원명이 잘못기재되었습니다.

    부산양산대병원(X) → 양산부산대학교병원(O)

    양산대학교병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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